[칠곡서포터즈] 전쟁의 아픔에서 피어난 평화,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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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포터즈]

전쟁의 아픔에서 피어난 평화,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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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칠곡 가볼 만한 곳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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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동양의 베르됭 전투'라고 불리는

다부동 전투의 승리와 한국전쟁의 교훈,

그리고 전쟁의 아픔을 기리기 위해

1981년에 건립된 전쟁 기념관입니다.

다부동전적기념관 야외에는 다양한

전쟁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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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장갑차, 헬리콥터 등

당시 치열했던 전투 현장을

떠올리게 하는 전시물들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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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하늘을 향해

우뚝 선 나이키 유도탄은

처음 마주했을 때 그 낯선 형상과 거대한

모습에 묘한 긴장감과 함께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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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내부에는 백선엽 장군의 공적을

기리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곳은 포토존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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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동은 6.25 전쟁 당시

한미 연합군이 공산군의 남하를 온몸으로

막아낸 전장의 중심지입니다.

조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놓였던 그때,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결의로 지켜낸 곳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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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웅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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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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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가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승만 대통령과 트루먼

대통령의 동상도 전시돼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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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직후 미군의 즉각 개입을 이끌어내고

한미 동맹의 기반이 된 두 인물을 기리며,

2023년 7월 정전 70주년을

맞아 세워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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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야외공간에는

구국용사 충혼비와

구국 경찰 충혼비도 함께 자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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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내부는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인트로 포토존부터 지연전, 유물실, 추모실,

공방전, 다부동의 하루, 참전용사 이야기까지

그날의 상황이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우리가 '다부동 전투'라고 간단히 부르지만,

실제로는 유학산, 328고지, 수암산, 가산산성 등

여러 전투가 55일간 치열하게 벌어졌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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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 곳곳엔 6.25 전쟁 당시의 공용화기와

그때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전시관 한편에는 유학산과 천평리에서 출토된

국군의 철모, 군번줄, 계급장 등이

전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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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이 희생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이

이곳 전시관 곳곳에 고스란히 스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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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나하나가 전쟁의 고통스러운 기억이자,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교훈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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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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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방문해 보신다면,

단순한 견학을 넘어 마음에

오래 남는 배움의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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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진짜 '기억해야 할 것들'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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