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웃음이 넘치는 시간, 해링턴플레이스 5단지 노래교실
웃음이 넘치는 시간,
해링턴플레이스 5단지 노래교실
안녕하세요,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황준호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해링턴플레이스 5단지
노래교실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이곳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이유,
함께 알아볼까요?😀
“노래는 마음을 여는 열쇠에요.”🗝️
5단지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노래교실이 열리고 있어요.
참여하시는 분들은 주로
50대 후반에서 70대 후반의 어르신들이신데요,
현재는 약 30명이 함께하고 계신답니다.
이 수업을 이끌어주시는 분은
바로 홍영희 강사님이세요.
건국대학교에서 노래 지도를 전공하셨고,
노래지도사 1급,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1급,
웃음치료사 1급 등 정말 다재다능하신 분이시죠.
데뷔곡도 있으신 가수 출신이시랍니다.
대표곡은 ‘내 남자’, ‘우리네 인생’, ‘준다’ 등이에요!
강사님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자격증을 딴 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주잖아요.”
그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서일까요?
수업 분위기는 정말
따뜻하고 활기찼습니다.
강사님은 “노래를 잘 부르는 것보다,
즐겁게 부르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고 하셨어요.
그래서일까요,
수업 전후로 수강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신청곡도 받는 등
소통도 활발했어요.
“노래교실 덕분에 웃음이 늘었어요.”😀
이날 만난 수강생,
70세 윤왕자 어르신과도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정말 인상 깊었어요.
“작년에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외로움이 컸어요.
이웃이 노래교실을 추천해 줘서 오게 됐죠.”
처음엔 목소리 내는 것도 민망했지만,
지금은 자신 있게 노래 부르신다고 해요.
요즘 가장 자주 부르는 곡은
남편이 좋아하셨던 린의 ‘이야’라고 하셨어요.
그 노래를 부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웃음’이라고 하셨어요.
“예전보다 훨씬 많이 웃게 됐고,
친구도 생겼어요.”
정말 노래 한 곡이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따뜻하게 해주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노래하면서,
인생이 조금 더 빛나요.”🔆
이 외에도 다른 수강생분들께서는
“일주일에 두 번 수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끔은 야외에서
공연도 해보면 어떨까요?”
라는 의견을 주셨는데요,
그만큼 이 수업이 많은 분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이번 방문을 통해,
노래교실이 단순한 취미 수업을 넘어서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기고,
또 더 자주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오늘 하루도 즐겁게 한 곡
불러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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