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삼패한강공원 자작나무 숲길에서 맨발 걷기, 건강과 여유를 동시에 느끼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그늘 아래서 시원한 바람을 기다리며

초여름 한강변을 산책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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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심 가까이에서 시원한 한강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남양주 '한강공원 삼패지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삼패한강공원에 자작나무 숲도 유명하지만

맨발로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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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맨발걷기 명소로 총 11곳이 있습니다.

화도읍 백봉산, 다산2동 황금산, 퇴계원읍 퇴뫼산,

별내동 별내중앙공원, 와부읍 금대산,

조안면 다산생태공원, 다산1동 다산중앙공원,

평내동 궁집둘레길, 별내면 청학주공6단지 녹지대, 호평동 완충녹지17호,

그리고 제가 이번에 방문한 양정동 삼패한강공원 자작나무 숲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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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라는 단어만 들어도 건강에 좋을 것 같지만,

사실 직접 맨발로 흙길을 걷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걷는 내내 발끝으로 전해지는 촉감이 신기했고

상쾌함과 지압 효과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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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패한강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저물어가는 수레 국화 꽃밭을 지나쳐 걸어오니

맨발걷기를 할 수 있는 자작나무 숲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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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패한강공원 자작나무 숲 길은 맨발로 걸어도 좋고, 신발을 신고 가볍게 산책해도 되는 곳입니다.

특히 자작나무숲 초입에 있는 사각형 프레임의의 포토존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촬영 명소입니다.

프레임 안에 맞춰 사진을 찍으면 마치 한 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처럼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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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자작나무 사이로 조성된 맨발걷기 길은 410m입니다.

맨발로 흙을 밟는 경험은 바닷가의 모래 사장을 걷는 것과는 달라서 발바닥에 닿는 흙의 감촉이 낯설었지만,

점차 발이 적응하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작나무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흙길을 걸으니 힐링되는 산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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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길 중간 중간에 벤치도 있어서 잠시 앉아 쉬어가거나 자연을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벤치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며 물멍을 하다보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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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삼패한강공원의 자작나무 숲길 끝자락에서 발견한 정약용 서재로,

누구나 책을 빌려 읽을 수 있습니다.

나무그늘 밑 의자에 앉아 독서를 할 수 있는 자연 속 도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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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패한강공원은 남양주에 살면서 자주 오지 않았던 곳인데 이번에 삼패한강공원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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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길과 산책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길,

자연 속에서 독서를 할 수 있는 정약용 서재,

계절마다 다르게 피어나는 꽃이 있는 들판 등이 있어

앞으로 삼패한강공원을 종종 찾게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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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숲길을 따라 걷는 기분 좋은 맨발 걷기,

남양주시 삼패한강공원에서

즐겨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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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남양주시 삼패동 374-7 (양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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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남양주한강공원 삼패지구 제 1주차장과 자작나무숲길이 가깝습니다.

주차장 주소: 경기 남양주시 삼패동 360-5

주차 요금: 최초 1시간 무료

이후 10분마다 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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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교통

정류장명: 역촌마을 (49443)

땡큐 58-1, 166-1, 1670, 1700, 1660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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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 시간

매일 8시 - 2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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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031-590-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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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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