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옥 기자]

신록이 우거지고 꽃이 피고

나들이하기 딱 좋은 계절이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가정의 달이 다가오는데요.

가족들과 또는 사랑하는 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양평 들꽃수목원

소개해 드리려고요.

양평 들꽃 수목원 ©이명옥 기자

요사이 날씨가 흐리고

봄비에 꽃들이 떨어져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또 새로운 꽃도 피고 초록색 잎들이

돋아나니 참 아름다워요.

양평 들꽃수목원의 풍경 ©이명옥 기자

양평 들꽃수목원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수목원 안에 꽃향기가 가득 차 있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넓은 수목원 안에는 갖가지 들과 나무들을

보며 즐길 수 있도록 잘 가꿔져 있었어요.

아름답게 피어있는 들꽃 ©이명옥 기자

양평 들꽃마을은 양평 대로변

있어서 찾아가기가 쉬웠어요.

매표소 앞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도 편해요.

기프트샵이 매표소를 겸하고 있으니

이곳을 통해서 입장하시면 됩니다.

양평 들꽃수목원 외관 ©이명옥 기자

들꽃 사이를 산책하기 좋은 곳

양평 들꽃수목원

양평 들꽃수목원은 넓은 평지잔디밭

예쁜 꽃들이 피어있는 곳이었어요.

곳곳에 들꽃들이 피어있어서 걷다가

저절로 멈추게 돼요.

천혜의 환경을 지닌 양평 들꽃수목원 ©이명옥 기자

게다가 남한강을 끼고 들꽃수목원이 조성되어 있어서

강 풍경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환경을 갖고 있었어요.

남한강을 끼고 있는 산책로 ©이명옥 기자

산책로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들도 많이 보였고

정자도 있어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갖기에도 좋았어요.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쉼터 ©이명옥 기자

수련 연못, 낙우송, 연꽃 연못, 그리고 허브 & 오랑주리 온실에도 연못이 있어서

작은 숲속에 들어와 있는 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연못이 많아 작은 숲속처럼 느껴지는 양평 들꽃수목원 ©이명옥 기자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

양평 들꽃수목원

양평 들꽃수목원은 어린이 가든, 곤충표본전시실, 레일 썰매장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아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 ©이명옥 기자

초록 잔디밭이 펼쳐져 있는 블루에로우 피크닉장에서는

돗자리를 깔고 자유롭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어요.

블루에로우 피크닉장 ©이명옥 기자

한쪽에 멋지게 서 있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이 있어요.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이명옥 기자

들꽃 수목원 내 매점이 따로 없으니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해 가면 더 좋겠어요.

가족 나들이하기 적당한 블루에로우 피크닉장 ©이명옥 기자

정원 한가운데 흐르는 실개천 주변으로는

계절별로 모습이 바뀌는 독특하고 다양한 식물을 만날 수 있어요.

계절별로 모습이 바뀌는 독특하고 다양한 식물들 ©이명옥 기자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양평 들꽃수목원

양평 들꽃수목원에서

발견할 수 있는 특이함은

곳곳에 조각상이 많았어요.

거닐다 보면 귀여운 동물 조각상들도

만날 수 있어요.

귀엽고 다양한 조각상들 ©이명옥 기자

아이들의 동심을 표현한

조각품들도 정말 많았어요.

조각들을 하나씩 보는

재미도 쏠쏠해서

산책하시며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저절로 미소 짓게 될 거예요.

어린이의 동심을 표현한 조각품 ©이명옥 기자

향기로운 허브향을 맡을 수 있는 곳

양평 들꽃수목원 허브&오랑주리 온실

허브 & 오랑주리 온실에 왔어요.

이곳에는 다양한 허브들로 가득 차 있어서

온실 안은 허브향으로 진동했어요.

작고 하얀 목마가렛이 가득 차 있어서

비밀화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허브 & 오랑주리 온실 ©이명옥 기자

허브 & 오랑주리 온실 안에도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커다란 잉어들이 노닐고 있었어요.

허브 & 오랑주리 온실 속 연못 ©이명옥 기자

온실은 열대 식물들이 있어야죠.

다양한 열대식물도 온실 한 편에서

싱싱하게 자라고 있었어요.

온실 속 다양한 열대식물 ©이명옥 기자

허브 사이에 서 있는 흑마가 특이하네요.

아마 흑마에 올라가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지

올라가지 말라는 문구가 적혀있네요.

허브 사이 서 있는 흑마 조각상 ©이명옥 기자

만백유열매에요.

원산지가 베트남인데 열매가

사람 머리보다 더 크게 자란다고 해요.

만백유열매 ©이명옥 기자

라벤더가 예쁘게 피었어요.

향기가 정말 좋아서 잠시 발걸음을 멈춥니다.

라벤더 ©이명옥 기자

예쁜 장미꽃이 피어있는데 너무 아름다워요.

향기를 맡아봅니다.

장미나무 ©이명옥 기자

곳곳이 포토존이니 예쁜 꽃들과 사진 한 장 찍어보세요.

온실 내 포토존 ©이명옥 기자

허브 & 오랑주리 온실에는

정말 아름다운 꽃들이 내는 향기가

가득 차 있어서 나오기 싫었어요.

향기도 좋았지만, 온실 자체가 테마별로 잘 가꿔져 있어

다양한 꽃들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었어요.

고품격 온실 화원입니다.

다양한 꽃들의 향기가 가득한 허브 & 오랑주리 온실 ©이명옥 기자

거닐다 보면 이곳저곳에서 나는 향기

주변을 두리번거리게 됩니다.

어디서 나는 냄새일까? 하고요.

계절별 들꽃이 가득한 양평 들꽃수목원 ©이명옥 기자

물 좋고 산 좋은 경기도 양평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쉬운 곳,

계절별로 아름다운 들꽃이 피어있어서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

자연스러움과 품격이 있는 정원

양평 들꽃수목원을 추천합니다.

가정의 달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쌓으세요.

💐양평들꽃수목원💐

입장료

대인 9,000원 / 소인 7,000원

양평군민/장애인 7,000원

운영 시간

매일 9:3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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