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대구 중구 도서관 볼거리가 있는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대구 중구 도서관
볼거리가 있는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오늘은 도서관과 기록전시관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대구 중구 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1~2층은 기록전시관
3~4층은 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용 시간과 휴관일, 문의번호는
사진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대구 중구 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1919년에 개관하여
❗전국에서 두 번째로 100주년을 넘긴❗
공공도서관입니다
2023년 7월 도서관과 기록전시관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여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 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의
1~4층 정보입니다
앞에서 소개 드렸듯이 복합문화공간으로
1~2층은 기록전시관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1층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관이 있습니다
기록 유산이란 기록이 담고 있는 정보와
그 기록을 전달하는 매개체를 의미하고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자문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세계적으로 가치 있는
기록물이 선정되고 목록이 작성됩니다
이 공간에는 국가 위기에 자발적으로 대응한
최초의 시민운동과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기록 유산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다음은 국채보상운동 아카이브관입니다
이곳에서는 국채보상운동의 시대정신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시민 정신까지
과거의 역사 기록과 시민활동 등을
담은 오픈 라이브러리입니다
조용한 공간이라 책을 읽거나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밖에 북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
커피 한잔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2층은 국채보상운동 정신관으로
국채보상운동의 발단과 전개, 확산, 결과 등의
과정이 쭉 펼쳐집니다
국채보상운동은 일본의 러일전쟁 이후
한국의 재정을 장악하여 1,150만 원의
차관을 도입하였습니다
당시 대한 제국의 예산이
약 1,300만 원이었으니
감당하기 힘든 수준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자는 더 불어나 1,300만 원이 되자
서상돈, 김광제 등이 단연회를 설립,
단연 동맹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2천만 국민들이 3개월간 담배를 끊은
대금으로 한 사람이 매월 20전 씩 거둔다면,
1,300만 원의 국채를 상환할 수 있다는
취지로 모아 지도자를 비롯하여
시장 상인, 기생, 백정 등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요 내용들에 대한 설명이 되어있어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또한, 전시관 쪽에는 국채보상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기록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 곳에는 어린이 퀴즈 신문이라는
국채보상운동과 관련된 퀴즈가
적힌 체험지가 있었고
작성한 체험지를 꽂으면
신문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퀴즈를 풀며 국채보상운동에 관한 내용을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나눔과 책임관에서는 국채보상운동을
이끌었던 주역들에 대한 소개와
조선시대 나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림을 그리는 공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구 중구 도서관 3층에는 종합자료실이
위치하고 있는데
개방형 자료실로 사회과학, 자연과학,
언어 분야의 도서를 읽을 수 있답니다
총 20,350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이 감성 카페 못지않게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새롭게 단장하면서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바꿨다고 하는데요
깔끔한 인테리어가 집중력 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같은 3층에 유아·어린이자료실이
위치해있습니다
어린이가 읽기 좋은 도서가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는데 총 17,318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구 중구 도서관 4층에는 인문 자료실이
위치하여 철학, 종교, 예술, 문학 등의
도서 29,982권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는 대출/반납기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대출과 반납이 가능하고
도서 추천과 도서관 공지사항 등이
키오스크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디지털존에서는 PC 이용과 노트북 이용공간,
전자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학생, 직장인 분들이 이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대구 중구 도서관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다양한 편의 시설과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기존의 도서관의 역할은 물론이며
역사 공부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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