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다가오는

구로리 어린이공원 풍경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시민 고객 참여형 상상 공원,

구로리 어린이공원(구로동 소재)에 다녀왔습니다.

오다가다 저도 종종 찾는 공원이랍니다.

구로리 어린이공원은 2003년 준공된 공원으로 나무, 꽃도 많고 놀이터와 쉼터,

지압길, 운동기구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쉬어가기 좋은 공원입니다.

아직은 서늘한 기운이 있는 2월이지만 날이 많이 풀렸습니다.

어린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트램펄린도 타고

놀이터에서 즐겁게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홉노인이 장수했다는 구로동에 있는 어린이공원에서 뛰어놀며

아이들도 건강하게 자라면 좋겠습니다.

제게도 이렇게 작은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이 있었는데 말이지요.

이제는 아이들이 잘 노는 모습만 봐도 미소가 나오네요.

놀이터 옆에는 공중화장실이 있는데 올해 리모델링이 완료되었습니다.

노후화된 것은 다 교체하고 냉난방기, 환기구 설치, 기존 비상벨 점검과 교체했다고 하는데요.

화장실을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늘도 예쁘고 조만간 꽃피는 봄이 오면

더 활기찬 공원 분위기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로리 어린이공원은 도심 속 쉼터의 역할 뿐 아니라 코로나19 이전에는

지역 축제나 행사도 종종 열려 더 친근합니다.

올해도 가능하면 좋은 행사가 많이 개최되면 좋겠습니다.

공원에서 지키거나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들도 있는데요.

생활 속 거리두기나 마스크 착용을 하고, 반려동물을 데려오는 경우에는

목줄 착용과 배설물 직접 수거를 해야 합니다.

공원 내 음주, 흡연, 노숙, 쓰레기 무단투기, 오토바이 등

동력장치 운행 등은 당연히 금지사항입니다.

‘모두의 공원, 당신의 작은 배려가 필요합니다’

우리 귀여운 아이들도 오는 어린이공원이라 생각하면 더욱 당연한 일입니다.

공연 주변을 산책하며 따뜻한 햇볕을 느껴봅니다.

추운 겨울에는 아무래도 운동이 부족했는데

밖에서 매일 걷고 산책도 해야겠습니다.

이곳에 마로니에 열매가 열릴 때

혹시 먹으면 오한, 복통, 발열 등을 일으킬 수도 있군요.

미리 알아두면 좋겠습니다.

공원 입구 쪽에는 '메아리-파동'이라는 환경조형물(정영훈 작)과 함께

바닥분수(수경시설)도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물을 내뿜을 광경이 그려집니다.

수질검사도 정기적으로 한다니 믿음이 가네요.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는 구로리 어린이공원입니다.

여러분도 많이 아끼고 사랑해 주세요.

참고로 공원에는 구로리공원 지하주차장서울 자전거 따릉이도 있습니다.

지하철로는 2호선 대림역에서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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