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제후기,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 뜨거웠던 '개막식 현장'

유성온천문화축제는 온천로와 계룡스파텔 잔디광장에서 정말 크게 이루어지는 축제로 올해 벌써 3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저도 매년 구경가고 참여하는 축제인데 올해도 어김없이 뜨거웠던 개막식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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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크게 메인무대, 두드림무대, 온천로 세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는데 낮부터 가야금앙상블, 하모니합창단, 버블쇼, 그리고 유성온천문화축제의 메인행사 물총 스플래쉬까지 이미 핫하게 낮에 마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저녁인데요, 식전공연부터 개막식 축하공연을 빛내는 가수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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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3일동안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공예, 과학, 건강 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각자 취향에 맞는 부스에서 문화체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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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체험부스가 주민의 주도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가 있고, 어린이와 어른의 취향 모두를 저격하여 폭넓은 여러 분야의 체험을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한번에 즐겨보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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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월 18일까지 유성 봄꽃전시회가 진행되어 온천로를 걸으며 봄꽃을 실컷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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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온천문화축제는 매년 인생네컷을 체험할 수 있는데 매년 그 배경이 달라져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유성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계정 중 1개만 팔로우해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니 간단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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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셋 모두 팔로우 되어있어서 쉽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었는데 올해 인생네컷 배경도 독특하고 시원한 배경이라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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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게 먹거리인데요, 올해 유성온천문화축제는 계룡스파텔 옆쪽으로 푸드트럭 존을 한번에 몰아서 길만 따라 쭉 걸어도 맛있는 음식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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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바로 앞 넓은 잔디밭에 나무테이블, 간이테이블까지 준비돼 있어 푸드트럭 음식과 함께 편안히 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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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도 준비되어있고, 잔디밭 앞뒤로 메인무대를 볼 수 있는 스크린도 설치되어 있어 음식을 먹으며 편안히 축제무대까지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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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 7시 기준, 푸드트럭 줄이 엄청 길지않아 빠르게 음식을 사고 잔디밭 테이블에서 저녁만찬도 즐겼습니다. 생각보다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축제 구경하다가 정말 맛있게 즐겼습니다. 축제 시작 전부터 예고됐듯이 모든 음식 용기는 다회용기가 사용되며 반납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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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은 잔디밭 앞뒤로 다회용기 회수함이 준비되어 있고, 음식물과 일반쓰레기 버리는 바구니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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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식전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인 개막공연을 알리는 불꽃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황급히 메인무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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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개막식 축하공연으로는 리센느, 알리, 국가스탠 그리고 드론불꽃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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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시작은 요즘 핫한 리센느의 공연이 이어졌는데 10대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첫공연부터 무대 앞 의자는 물론 뒤쪽까지 모두 서서 많은 구민들이 개막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공연은 10대 청소년부터 중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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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청소년보다 성인 연령대에게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알리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잠깐 이슬비가 살짝 내리고 있음에도 자리를 비우는 사람이 없었고 모두가 하나되어 공연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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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가수 알리의 라이브 공연은 흠잡을데 없이 완벽했고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귀호강하는 경험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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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지막 공연은 폭발적인 에너지의 국가스탠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 '돌덩이'도 열창해주어 오랜만에 정말 신나게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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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드론불꽃쇼까지 대규모의 불꽃놀이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말내내 알차게 즐긴 2025 유성온천문화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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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기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 '조고운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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