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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울산 가볼 만한 곳 봄꽃으로 물든 태화강 국가정원
2025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 축제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립니다.
올해 날씨가 이상해 꽃들의 개화 시기가 늦어지는 이상 현상이 있었지만, 다행히 축제에 맞춰 아주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 작약 등 아름다운 봄꽃이 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축제 기간 전후로 방문하셔도 충분히 꽃을 감상할 수 있음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 가볼 만한 곳이자 대표 명소로 주말만 되면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입니다.
특히 5월이 되면 꽃들까지 볼 수 있어서 관광하러 오는 분도 많다고 알고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프리마켓, 시화전, 정원 체험 프로그램, 정원 만들기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볼거리가 제공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프리마켓을 방문해 봤는데 인기가 많았습니다.
여러 소품도 있었고 의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행사와 프로그램도 재미있겠지만 아무래도 대부분의 관심사는 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그중에 엄청난 크기의 양귀비 꽃밭은 봄꽃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습니다.
관상용으로 식재된 붉은 잎의 양귀비 자태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양귀비가 안개꽃과 함께 섞여 있는 것도 색깔의 대비가 되어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요.
저는 이런 조합이 더욱 눈길이 갔던 것 같습니다.
양귀비 꽃밭 사이로 산책로가 여러 갈래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찍는 구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멋진 사진 담아 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양귀비 옆에는 은은한 보랏빛을 내는 수레국화도 만날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태화강 국가정원은 대한민국에서 지정한 지방 정원입니다.
그래서 정원문화를 테마로 한 공간도 보고 가야 할 요소라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방문해 보니 올해는 양귀비보다 작약이 더욱 호응을 이끄는듯한 분위기입니다.
큼지막하고 풍성한 작약꽃을 보려고 사람들이 꽉 차 있었기 때문인데요.
역시 개화 상태는 만개해 있었고 발색도 좋아 감상하기 좋았습니다.
괜히 욕심부린다고 꽃밭에 들어가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별도로 포토존이 만들어져 있으니까, 꽃들을 지켜주면서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놓치면 안 될 축제라 생각이 되는데요.
이번 주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여행 가시는 건 어떨까요?!
부대 행사도 즐길 수 있고 예쁜 포인트가 많아서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거라 확신이 듭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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