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기획 전시 ‘먹빝_畵답하다’전시가 열린다고 해서 관람하고 왔어요.

이번 전시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전시로서

2월 29일(목)부터 4월 14일(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인데요.

관람료 무료라서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전시였습니다.

‘먹빝_畵답하다’는 진경산수화 대가인 겸재 정선이 활동한 시기인

17세기 표기에 따라 ‘먹빛’의 제2음절 종성 ‘ㅊ’을 ‘ㅌ’으로 표기한 것이라고 합니다.

인문정신과 우리 실경의 아름다움을 담은 진경산수화의 정신을 계승하며,

현대 작가들이 수묵화를 재해석해 답한다는 의미에서

‘畵답하다’라는 이름을 덧붙였다고 하는데요.

수묵화는 저에게 낯선 분야라서 흥미로운 경험의 전시였습니다.

‘2024년 기획 전시 먹빝_畵답하다’는

수묵비엔날레 및 아트페어에서 인지도 높은 수묵 작가 9명과 특별 지역 초대 작가 1명,

총 10명의 작가의 37점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 갤러리로 가시면 됩니다.

상설 갤러리 입구에서 ‘먹빝_畵답하다’ 전시의 소개를 읽어볼 수 있어요.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전시입니다!

리플릿 외에 책자도 받을 수 있는데

책자에도 다양한 작품 소개와 내용에 대한 글들이 있어서

문화 감성을 충전하기에 좋았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묵비엔날레 참여 작가들로

박경묵, 박능생, 박병일, 박순철, 박종걸, 박창수, 우용민,

이준하, 임채훈, 김대원(지역특별초대작가)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자연과 도시의 모습을 다각적으로 표현

실경 위주 작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작가분들의 정서를 농담에 따라 표현한 입체적인 작품을

직접 관람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신기하면서도 눈길을 끄는 수묵화 작품들은

고즈넉하면서도 감성적인 작품들이라서 흥미로웠는데요.

작가분들의 특색 있는 작품을 구분해서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였어요.

전시장 곳곳에 벤치가 있어서

전시장에 머물면서 감상해 보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바닥에 나무 테가 있는 작품이 있고

그 위로 높게 솟은 나무 작품은 인상 깊었어요.

공간을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기도 했고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먹빝_畵답하다’ 기획 전시는

4월 14일(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전시 기간이 넉넉해서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특색 있는 작품들이 많아서 추천하고 싶은 전시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니 참고해 주세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 먹빝_畵답하다 전시 정보

주소

경북 안동시 축제장길 66

전시 기간

2024.02.29

~

2024.04.14

이용 시간

10:00 - 19: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관람비

무료

문의

054-840-3600


본 내용은 남시언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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