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에 한번 볼 수 있는 개기월식, 고흥에서 관측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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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특별한 천문 현상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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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달 사이에 지구가 위치하면서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개기월식이 발생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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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우주천문과학관이

개기월식 특별 관측회를 운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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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은

같은 지역에서 통상 2~3년에 한 번 정도

볼 수 있으니까

정말 좋은 기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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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광원인 태양에 의해

마치 여러 개의 조명을 둔 것과 비슷한 효과로

지구의 그림자는 진한 부분과 옅은 부분으로 나눠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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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옅은 부분으로 달이 들어가는 것을 반영식,

진한 본그림자에 들어가는 것이 부분식과 개기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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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식 때는 달이 살짝 어두워지는 정도로

명확하게 구분 되지 않기 때문에

천문과학관에서는 부분식과 개기식 과정만 관측하게 됩니다.

8일 개기월식은

오후 5시 19분에 보름달이 떠서

저녁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달의 한쪽이 어두워지는 부분식이 시작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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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7시 16분에 달 전체가 어두워지는 개기식이 시작되어

밤 8시 40분경에

서서히 달이 밝아지면서

밤 9시 50분 정도에는 다시 달이 밝게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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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지난 2018년 7월 새벽에 일어난 개기월식을

일주사진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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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밝기 변화를 알 수 있죠.

참고로 달 아래 있는 것은 화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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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월식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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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야외에서 관측이 진행되니까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하구요.

날씨가 흐리면 관측이 어려우니까

방문 전 날씨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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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의 -

061-830-6691

고흥우주천문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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