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내여행지 추천, 태안에서 걷기만 해도 힐링 되는 숲캉스를!

걷기만 해도 힐링 되는 숲캉스

11월 국내여행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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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색색의 옷으로 갈아입은 완연한 가을도 하나 둘 떨어지는 낙엽처럼 저물어가며 어느덧 다가온 가을의 끝자락! 11월 국내 여행지로 태안에서 깊어가는 계절을 느끼며 걷기만 해도 힐링 되는 숲캉스를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100년 수령의 푸른 소나무로 가득한

안면도자연휴양림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수령 100여 년 내외의 소나무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는 안면도는 사계절 내내 푸릇푸릇 한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숲캉스 명소입니다. 예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아오던 안면도 소나무는 고려 때부터 궁이나 배 등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되었는데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소나무 단순림으로서 울창한 소나무 숲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답니다.

안면도자연휴양림에는 하늘로 쭉쭉 곧게 뻗어 오른 소나무 숲을 가볍게 걷기 좋은 데크길과 소나무 사이 공중을 걸어보는 스카이로드 등 소나무 숲에서 뿜어내는 시원한 솔내음과 신선한 공기가 마냥 걷기만 해도 머릿속까지 맑게 하는 11월 국내여행지!

빽빽하게 들어선 소나무 숲속을 마냥 걷기만 해도 자연스레 힐링 되는 안면도자연휴양림에서 깊어가는 계절만큼 조금씩 변해가는 늦가을 정취를 감상하며 가벼운 산책과 숲속에 앉아 평온한 명상까지! 귓가에 맴도는 숲 소리를 들으며 코 끝에 스치는 숲 내음 맡으며 진정한 숲캉스를 즐길 수 있는 11월 국내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안면도자연휴양림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 안면도자연휴양림

깊은 산속에서 여유를 느끼는

백화산 트리워크

충남 태안군 태안읍 백화산

예로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관음성지로 이름난 태안 백화산은 태안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다양한 역사의 흔적과 함께 계절마다 아름다운 산세가 어우러져 매력적인 숲캉스를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올해에 개통한 백화산 구름다리부터 트리워크 등 백화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즐길 거리들이 생겨나 가벼운 산행부터 등산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다른 주변의 산들에 비하면 비교적 낮고 아담한 산이지만 오르락 내리락하는 등산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데요. 태안 백화산 트리워크는 깊은 산속을 여유롭게 걸어볼 수 있도록 흥주사 옆쪽으로 소나무 숲 공중 산책로가 생겨나 등산을 하지 않아도 가볍게 산행의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깊은 산속에 찾아온 늦가을! 11월 국내 여행지로 흥주사 옆 울창하게 형성된 소나무 숲을 걸을 수 있는 백화산 트리워크를 따라 피톤치드로 뒤덮인 산책로를 가볍게 걸으며 아름다운 태안의 명산을 편안하게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백화산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백화산

해변을 따라 자라난 소나무 숲

삼봉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다 하여 이름 붙여진 태안 삼봉해수욕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있어 서해안 특유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어 태안에서도 더 색다른 숲캉스를 즐길 수 있답니다.

고운 백사장 너머로 펼쳐지는 1만 6천여 평의 드넓은 솔숲! 태안 삼봉해수욕장의 소나무 숲은 언제나 시원하고 청량한 그늘을 내어주어 한적하게 캠핑을 즐기기 좋은데 지난달에는 제1회 태안 차박 캠핑축제도 개최되어 많은 캠퍼들이 소나무 숲의 매력을 가득 느끼기도 해 11월 국내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선선한 가을에 더 진해가는 숲내음과 바다 내음을 동시에 맡으며 걷기 좋은 11월 국내여행지! 근처 기지포해수욕장까지 편안하게 이어지는 1004m의 소나무 숲길인 천사길을 여유롭게 거닐며 태안 해변길을 가볍게 맛보기 좋은 태안 삼봉해수욕장을 걸어보세요.

삼봉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바닷가 옆 비밀의 정원

천리포수목원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수목원으로 아시아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에 선정되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지게 된 태안 천리포수목원! 원래는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는 연구 목적의 비개방 수목원이었지만 2009년부터 개방되기 시작해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숲과 수만여 종의 식물들이 본연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답니다.

개방까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대로 여전히 살아가는 11월 국내여행지 추천! 자생식물은 물론, 전 세계 60여 개 국에서 들여온 보기 드문 외래종과 함께 목련, 동백나무, 호랑가시나무, 무궁화, 단풍나무 등 16,830여 종이라는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나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많은 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서해안의 푸른 보석이라 불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