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호수 경치와 함께 즐겨요! 제19회 의왕 백운호수 축제

습하고 더웠던 여름이 자취를 감추고 드디어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어요. 🍂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바람처럼 어느덧 의왕 백운호수 축제가 19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저는 이번에 의왕 백운호수 축제를 처음 가보았는데요!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해서 방문객이 정말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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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10일 이틀간 의왕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19회 의왕 백운호수축제' 에는 약 3만여 명이 방문하였는데요.

백운호수는 원래도 많은 분들이 찾는 의왕시 명소 중 한 곳으로 호수 경치가 정말 멋진 곳이랍니다.

저녁 공연을 위한 무대와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공연이 시작하고 나서는 이 좌석들이 꽉 차고도 모자를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제를 즐겼답니다.

폐막 공연에서는 MC 조영구의 사회로 박군, 은가은, 윤성, 이수영, 윤태화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행사를 하다 보니 주차공간이 모자라서 대중교통으로 많이 오셨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대중교통을 증차 운행하여 많은 분들이 편하게 이용하였답니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각종 체험부스들도 다 못 찍을 만큼 많았습니다!

체스는 체크 무늬로 된 체스판 위에서 특별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기물들을 규칙에 따라 적절히 이동시켜 전열을 정비하다가

상대방의 킹을 공격하여 내 기물의 공격에서 벗어날 수 없는 체크메이트 상황으로 몰아넣는 편이 승리하는 추상전략게임입니다.

엄청 큰 체스를 둘 수 있는 체험부스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금연 캠페인, 노인 체력평가, 혈압 혈당 검사 등의 부스도 있어서

건강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챙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어 체험부스와 페이스페인팅 부스도 있었습니다.

페이스페인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많은 아이들이 얼굴에 귀여운 그림을 받고 갔답니다.

맛있는 모시송편과 청국장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나만의 수첩과 키링을 만들 수 있는 우드 아트 체험부스입니다.

직접 우드에 색칠을 하여 단 하나뿐인 수첩과 키링을 만들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답니다.

사람의 특징을 부각하여 재미있게 그린 그림인 캐리커처 부스도 있었습니다.

5~10분이면 완성되는 캐리커처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행사장 뒤편으로는 의왕의 대표 맛집들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렸습니다.

분식부터 닭강정까지 여러 가지 음식을 파는 푸드트럭도 정말 많았습니다.

한쪽 편에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옛날 통닭, 국수, 묵무침, 골뱅이, 부추전, 홍어회, 닭발 편육, 인삼튀김, 소고기 국밥 등 갖가지 먹거리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서 축제가 더욱 풍성했답니다.

한쪽에는 에어바운스도 설치되어 있었어요!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였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이렇게 의왕 백운호수축제 덕분에 재미있는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정말 행복했는데요.

내년에 더욱더 풍성한 축제로 돌아올 의왕 백운호수축제를 기대해 주세요~

2023 의왕시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임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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