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힐링이 가득한 순천 상사호(주암댐)에서의 주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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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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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첫 주는 어떻게들 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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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평일에는 벚꽃 성수기를

만끽하며 일주일 내내

벚꽃의 명소인 순천 동천에

계속 나갔던 것 같아요

콧바람도 쐬고 만개한 벚꽃도 보고!

사실 동천뿐 아니라 어딜 가도

벚꽃이 만개만 개♡_♡

눈 호강 제대로였던 지난 시간이었어요!

이어 주말에는 빵과 꼬마김밥을

잔뜩 사서 순천 상사(주암댐)로 피크닉을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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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바람이 불어왔으니 망정이지

20도 넘는 기온으로

체감상 여름에 가까웠던 것 같아요

1차로는 상사호에서 어른들은 커피타임

아이들은 킥보드 타임을 갖고

2차로는 상사호에서 몇 백 미터 떨어지지 않은

바로 밑 주차장으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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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역에 가면

지역주민들만 알고 있다는 맛집들 있잖아요?

여기 주차장이 그런 곳이에요

외부에서 놀러 오신 분들은 여기 장소를 몰라요!

조용하고 한적하고

그래서 쉬기에 더 제격인^^

사실 쉼보단 아이들과 놀아주는 게 목적이었는데

나무 그늘 밑에 테이블과 의자

돗자리까지 설치하고 나니 잠이 어찌나 솔솔 오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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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설치하거나 캠핑카를 갖고 오신 분들도

꽤 많았어요

(다른 분들이 찍힐까봐 한쪽으로 사진 조심조심 찍기)

저희 집뿐 아니라

다른 집의 아이들도 열심히 뛰어놀고

어른들도 열심히 쉬고 뭔가 계속 드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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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았으면 오래 못 있었을 텐데

2023 순천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면서

항상 주말로 바글바글했던

상사가 생각보다는 여유로워 가능했던 것 같아요!

이른 오후에 올라가서 저녁 시간이 되어서

내려올 때까지

거의 다섯 시간은 있었던 것 같은데..

눈치 게임이라도 하듯

다른 분들도 절대 안 내려가셨던 주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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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이 되어 내려가기 전에는

화장실 이용을 위해

다시 상사호로 올라갔어요

매점은 닫혀있지만 화장실은 열려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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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녁 방문객들을 위해

예쁜 조명들이 색깔을 바꿔가며 맞이하니깐

저녁 방문도 무섭지 않아요!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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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해 먹을 수 있다거나

취침이 가능한 캠핑 장소는 아니지만

저희처럼 반나절 쉼이 필요하다면

상사호(주암댐)로 고고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만큼!

또 저희에게 쉼과 힐링을 제공하는

순천의 명소인 만큼!

저희 항상 쓰레기봉투도 챙기고

내가 사용한 자리는 깨끗이 정리하고 오는

멋진 순천시민이 되어보아요

이상으로 순천 명소

순천 상사(주암댐) 이었습니다 :-)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상사호길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