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시간 전
[서포터즈] 폐교의 화려한 변신 '강서도서관 가양관'이 개관했어요!
요즘같이 더울 때는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 읽는 게
최고의 휴가를 보내는 방법 중 하나이지요 ~ ?!
강서구에 멋진 도서관이 개관했다고해서
제3기 강서SNS 서포터즈 '정민희'님이
다녀왔습니다!
폐교의 화려한 변신 '강서도서관 가양관'이 개관했어요!
제가 강서구를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도서관이에요.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많아 아이를 키우는 동안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거든요.
그중에서도 우장산 숲숙도서관은 제게 육아 동지나 다름없는 곳입니다.
아이와 함께 책에 흠뻑 빠지기도 하고 때로는 무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고마운 공간이 되어주었죠.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인 도서관은 그 자체로 지역 주민들에게 포근한 쉼터 같은 존재입니다.
게다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얼마나 알차고 좋은지 몰라요.
책과 좀 더 친해지고 사랑하게 만들어주는 양질의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문화생활도 누릴 수 있으니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요.
무엇보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저렴하거나 무료라서 가계에도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죠.
그런데 최근에 강서구에 아주 핫 한 도서관이 새로 개관했어요!!
강서구의 옛 공진초등학교가 있었던 공간이 강서도서관 가양관으로 탈바꿈하였는데요
오랫동안 빈 공터로 남아있던 공간이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시설로 변신 했다니 도서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가보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강서도서관 가양관은 규모부터 남다릅니다.
총 4층으로 이루어진 이 건물은 소극장은 물론, 다양한 강의실과 여유로운 카페, 그리고 아늑한 휴게 공간까지 골고루 갖추고 있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거예요.
비슷한 또래끼리만 모여 있는 공간이라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공부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을거예요.
1F 안내데스크/상상책뜰/카페/휴게실/강의실
2F 새싹책뜰(어린이)/사유책뜰/강의실/서고
3F 성장책뜰(청소년)/창작소/갤러리/소음대피소
4F 소극장/미디어랩/강의실
운영시간과 주소
· 지하철이용
- 9호선(가양역) : 1번 출구, 도보 9분
- 5호선 (발산역) : 6712번, 6645번, 6630번, 1002번 버스 이용
- 공항철도(마곡나루역) : 6642번, 6645번 버스 이용
· 버스이용
- 파랑(간선)버스:660번(서울서진학교 하차)
- 초록(지선)버스: 6630번, 6631번, 6642번, 6645번,6657번, 6712번 (서울서진학교, 우체국앞, 허준박물관 하차)
주차요금
□ 무인정산기 이용방법 안내
º 도서관 이용자에 한하여
최초 1시간 무료주차 이후
5분당 100원의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º1시간 이내 무료주차도
꼭! 무인정산을 하셔야 해요.
-카드 결제 전용 무인 정산기 이용
-주차장 운영시간은 평일 09:00~20:00
주말 09:00~17:00까지입니다.
주차 공간도 넉넉합니다.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나무 계단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편안한 자세로 독서하기에 너무나 좋은 공간인 듯합니다.
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2층은 더욱 놀라워요!
여기가 정말 도서관 맞나 싶어요.
대형 카페 같기도 하고 갤러리 같은 분이기도 느껴졌어요.
소파, 하이체어, 책상 등 공간이 주는 다양성 덕분에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담요까지!
곳곳에 통창이 있어 실내가 탁 트여 있고, 답답한 느낌 없이 자연 채광을 즐길 수 있어요.
무엇보다 유휴 공간을 알차게 활용해 주민들이 편하게 앉아 쉴 수 있는 자리가 많다는 점이 좋았어요.
책을 읽지 않아도 그냥 잠시 머물다 가고 싶은 그런 여유로운 공간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 곳은 집중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입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빈자리가 거의 없더라고요
휴게공간에는 전자신문과 몇개의 테이블이 있는데요
자료 복사와 프린터도 가능해요.
이용요금도 참고해 주세요!
이 곳은 아이들을 위한 새싹책뜰이에요. 기증 도서와 새책으로 가득해요. 아이들이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의자
이 곳은 보호자들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곳으로 수유실도 있어요!! 👍
공간이 따로 나뉘어져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책을 읽어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곳은 필사 코너예요.
필사는 집중력과 어휘력, 문장력이 향상되고
조용히 글을 쓰는 행위 자체가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필사 공간이 있는 도서관은 정말 새롭네요.
도서관 안에 작은 갤러리!
백혜영 작가의 이 선을 넘지 말아줄래?가 전시되어 있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선에 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라고 합니다. 😀
책도 보고 필사도 하고 갤러리 관람까지! 이 보다 다채로운 곳이 또 있을까요?
강서도서관 가양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 누구나 편하게 머물며 지식을 나누고 조용한 사색과 쉼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문화 공간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배려가 곳곳에 스며 있는 이 도서관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 한 권의 여유를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 더없이 소중한 장소가 되어줍니다.
오늘 하루 가까운 곳에서 작지만 깊은 감동을 만나고 싶다면 강서도서관 가양관으로 조용히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요?
▼ 서포터즈 글 원문 보러가기 ▼
▼ 강서도서관 가양관 홈페이지 ▼
#강서구sns서포터즈 #강서도서관가양
#도서관 #이색도서관 #서울강서구 #강서구청 #강서구
#새로미 #강서도서관 #가양
- #강서구sns서포터즈
- #강서도서관가양
- #도서관
- #이색도서관
- #서울강서구
- #강서구청
- #강서구
- #새로미
- #강서도서관
- #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