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대전에 새로 문 연 ‘동대전도서관’! 35년 만에 탄생한 제2시립도서관 가보셨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에 생긴 새로운 문화공간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동대전도서관’의 개관 소식인데요, 대전시민으로서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죠.
35년 만에 새롭게 문 연 제2시립도서관
지난 5월 1일, 대전시는 ‘동대전도서관’을 개관했습니다. 이 도서관은 1989년 한밭도서관 이후 무려 35년 만에 세워진 두 번째 시립도서관이에요. 위치는 대전 동구 우암로 277번길 70, 옛 가양도서관 자리에 새롭게 지어졌습니다. 동구와 대덕구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를 위한 복합 문화공간
이번 동대전도서관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지하 1층: 강당, 소담실, 상상마루, 책나루(무인반납기), 주차장
▶1층: 어린이 전용 자료실 및 체험 공간(어린이자료실, 어린이공작실, 실감체험실, 전시실, 복합문화실, 독서마물, 서고)
▶2층: 청소년을 위한 창의 공간(청소년자료실, 청소년창작실, 뮤직&무브, 소통실 1,2,3, 지혜마루, 북카페)
▶3층: 종합자료실, 자료정리실, 사무실뿐만 아니라, 도서 약 3만여 권, 3개의 자료실, 4개의 체험실, 8개의 공유공간, 영산 콘텐츠(팽), 디지털자료, 전자도서 등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단순히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놀이터 같은 느낌입니다.
스마트도서관+다양한 프로그램도 기대!
동대전도서관은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도서 대출·반납 과정에 RFID 기술이 도입되어 훨씬 빠르고 편리해졌답니다. 또한 앞으로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저자 강연, 전시·공연, 창의 체험활동 등도 운영될 예정이라니,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중심지가 되어줄 것 같아요.
대전시장은 개관식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동대전도서관은 지식, 정보, 문화, 놀이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입니다. 어린이에게는 재미와 호기심을, 청소년들에게는 그들만의 아지트를, 성인에게는 지혜와 휴식을 주는 도서관으로 만들겠습니다.” 이 말처럼, 앞으로 동대전도서관은 단순한 책의 공간을 넘어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장소가 된 것 같습니다.
기념을 넘어, 변화의 시작
이날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본격적인 도서관 운영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직접 도서관을 둘러보며 새로운 공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표현했습니다.
새로 문을 연 동대전도서관은 대전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특히 동구·대덕구 주민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앞으로 도서관 중심의 생활 문화 생태계가 어떻게 자리 잡아갈지, 기대해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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