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구락부, 타임머신 타고 100년 전으로 여행

강경구락부, 타임머신 타고 100년 전으로 여행

안녕하세요?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임영선입니다.

시간은 붙잡을 수도 그리고 모아둘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논산에 있는 강경에 가보시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100년여 년이 훌쩍 지나간 시간을 거슬러 오른 듯 옛날 강경의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강경은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문화가 꽃 핀 곳입니다. 그래서 강경에는 근대 문화재 산재해 있습니다.

강경에는 근대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만들어 놓은 멋진 곳 강경구락부가 있습니다.

『근대화 시대로의 여 - 행』 바로 강경구락부의 여행 주제입니다.

강경구락부는 강경이 가장 번창했을 때 강경 상인들이 그 당시 즐기던 근대 서구식 사교 시설과 오락 시설을 옛 모습대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강경구락부는 근대등록문화재인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 뒤편에 조성된 문화클럽입니다. ‘구락부’라는 명칭은 지금의 ‘클럽’을 한자어로 표기한 것이지요.

강경구락부는 1930년대 유럽풍의 근대 서구식 건축물인 카페테리아, 숙박시설, 등 옛 건물 5동이 복원되어 있습니다.

먼저 카페테리아는 커피하우스라는 간판을 달고 있습니다. 건물은 100년 전 20세기 초의 근대식 카페입니다.

이곳에서는 커피와 아울러 다양한 차를 구비하고 있어서 휴식과 아울러 같이 오신 분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습니다.

옛날 유럽의 귀족들이 사용하던 품위 있는 가구와 천장에 달려 있는 고급스러운 조명 장치들이 사진을 찍어도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고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그 옆으로 강경호텔이 있습니다.

입구부터 유럽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이곳은 근대 서양식 콘셉트의 호텔로 뉴트로 느낌의 고풍스러운 유럽식 2층 호텔입니다.

뉴트로는 과거의 것을 그대로 옮겨오는 것이 아니라 현대에 맞게 해석하여 재창조된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방 안으로 들어가면 100년 전 서양식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내가 유럽의 귀족이 된 것 같습니다.

침대 방은 하얀색 시트가 깨끗하고 위생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방안 가구도 품위 있어 보이고 무척 안락합니다.

화장실은 현대식으로 만들어 놓아 무척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에는 싱크대가 있어서 취사를 할 수 있는 펜션 개념입니다.

서양식 객실은 2층 건물에 2개가 있습니다.

서양식 강경 호텔 옆에는 동양식 강경 호텔이 있습니다. 이곳은 다다미방의 근대 일본식 객실로 시간을 거슬러 온 것 같은 테마 호텔입니다.

이곳에 들어오면 먼저 피톤치드 향이 몸을 감싸면서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생소하기만 한 다다미 방의 일본식 인테리어는 또 다른 느낌을 만들어 줍니다.

침대방 창문에는 문을 열면 그 안에 취침에 필요한 모든 물건들이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답니다.

모든 편의 시설은 서양식과 같고 고풍적 객실은 모두 3개가 있습니다.

강경구락부의 인터넷 주소는 https://stayinterview.co.kr/pension/7 전화번호는 1544 – 0933이며 숙박 예약은 인터넷으로만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강경은 낮도 아름답지만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색채의 반란이 일어나 발걸음을 멈추고 사진에 문외한이라도 휴대전화를 꺼내 추억을 남기고 싶은 곳입니다.

타임머신 타고 100년 전 강경으로 가시면 강경 개화기 지식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애환이 담긴 근대 건축물로 구성된 복합문화 공간 강경구락부로 한 번 다녀가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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