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여름 대표 축제 350년의 전통을 잇다,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일상 탈출! 태화강에 빠지다!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2025. 6. 13(금) ~ 6. 15(일) 3일간
울산 중구 성남동, 태화강변 일대
입장료 : 무료 / 일부 체험 프로그램 유료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 라는 슬로건으로 울산 중구 원도심과 태화강변 일대에서 펼쳐지는 태화강마두희축제!
저는 3일 내내 다녀왔답니다. 그 3일간의 대여정! 함께 보시죠!
우와~~ 나열하기도 벅차다 벅차 어쩌지 ~~ㅎ
○큰 줄당기기 ○ 수상 줄당기기 ○ 동대항 줄당기기 ○ 전국거리음악대회 ○ 울산큰애기 가요제 ○ 씨름대회 ○ 우리동네가수왕 ○ 치맥페스티벌 ○ 마두희춤경연대회 ○ 태ㅣ화강 마당 ○ 공연마당 ○ 어린이 마당 ○ 참여 마당 ○ 동헌 마당 ○ 부대행사 등등
이런 축제 보셨나요? 여름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이 태화강마두희축제 현장에 다 있었습니다.
태화강에서 놀아요
먼저 태화강에서 진행한 행사들 먼저 살펴볼게요!
태화강에서 즐기는 수상놀이, 보는 재미도 있어서 신나게 함께 즐겼습니다.
여벌 옷만 있었다면 풍덩~~ 함께 뛰어 들어 즐기고 싶은 충동이~~~ㅎㅎ 내년에는 꼭 그래 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힘껏 줄을 당겨 지면 당연 물에 풍덩~~ 이기면 이겼다고 세레머니로 풍덩~~~
정말 신나는 현장이었습니다.
수상 줄당기기 바로 옆에서는 수상 달리기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물 위를 달려라, 얼마나 신나던지 배꼽 빠지게 웃으며 구경했어요.
태화강에서는 또 수상요트를 탈 수 있었는데요.
수상요트 타고 태화강의 멋진 풍경을 보는 즐거움은 색다를 것 같지 않나요. 해마다 인기가 많은 수상놀이 중 하나 입니다.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수상놀이터도 인기만점!
아이들이 안심하고 맘껏 뛰놀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즐거울 수는 없겠죠. 맘껏 뛰어 놀고 소품 만들기 체험도 하고 좋아요 좋아.
셀프사진관과 하늘계단 포토존까지, 태화강에서 추억 사진 안 남길 수 없잖아요!
먹거리부터 소품, 의상 등 플리마켓 부스도 인기만점!
지름신 강림하여 저도 예쁜 티셔츠도 구매했어요^^ 역시 축제는 먹고 사는 즐거움이 빠지면 안되겠죠^^
동헌 앞 새즈믄해거리
강변을 벗어나 원도심으로 들어와보았어요. 시내 곳곳에도 즐길거리가 가득입니다.
전통놀이부터 그네뛰기까지 어딜가나 사람들로 북적북적~~
이곳은 주로 어린이 마당으로 유아, 초등학생이 골목 놀이터에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버블쇼, 전통놀이, 그물농구, 회전목마, 투호, 그네뛰기~~
뭘 해도 즐거웠겠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게임에서 생존하면 생존자에게 마두희 기념품을 줬는데요.
아이들이 엄청 진지하게 임하더라구요. 즐거워보였습니다.
동헌에서 들어오는 입구 쪽에는 회전목마도 설치되어 있었고,
동헌 앞에는 그네타기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에 와서 저런 전통 그네타기를 할 수 있다니, 태화강마두희축제의 특별한 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문화의거리
문화의거리에서는 마두랑 장터와 마두희도 식후경, 마두랑 차 마시기 등으로 이곳만의 흥겨움이 가득했어요.
개막축하 불꽃놀이
개막식을 보려고 다시 태화강으로 향했는데요.
역시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불꽃놀이와 야간 워터 플라잉쇼였습니다.
화려한 불꽃이 태화강 밤하늘을 수놓을 때 많은 사람들의 환호성이 함께 피어 올랐던 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불꽃쇼도 끝나고 이제는 먹고 즐길 시간입니다.
축제장에서 먹거리가 빠지면 서운하죠^^
시원한 강변에서 즐기는 치맥페스티벌~~ 같이 간 일행들이 축제 분위기를 업 시켜주어 우리도 한자리 차지하고 즐겼다고 소문 다 났을껄요^^
태화강마두희축제의 백미 큰줄당기기(마두희)
태화강마두희축제의
메인 큰줄당기기는 35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줄당기기로 공동체의 단결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마두희란 말의 머리를 가지고 노는 놀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이전부터 이루어진 놀이로 옛 울산고을의 읍치 문화와 병영을 중심으로 한 군사적 문화가 융합된 역동적인 지역문화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몸통 줄을 만드는데만 5톤 분량의 볏짚이 소요되는 어마어마한 줄을 동군(남자)과 서군(여자)으로 나뉘어 몸통줄을 결합하여 줄을 당기는 전통놀이문화로 평화와 풍년을 의미한다고 하니 어느쪽이 이겨도 무방할 것 같네요.
태화강마두희축제의 하이라이트 큰줄당기기는 축제 둘째날인 6월14일(토) 16:00~19:00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비로 인하여 원도심 시계탑까지의 줄 이동없이 바로 태화강변에서 진행되어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몰렸습니다.
동군과 서군의 말머리에 비녀목(곶나무)이 끼우고 서로 줄을 겨루고 줄을 당겨서 3판2승제로 경기를 이어갑니다.
메인 무대위에서 바라본 서군쪽의 모습입니다. 어마어마한 인원이 동원되는 마두희 큰줄당기기는 그 어디에서도 본적 없는 울산 중구의 대표 여름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기에 충분합니다. 이 웅장한 광경 속에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이었습니다.
큰줄을 당기기 전 단체로 마두희 플래시몹을 하는 모습입니다.
도호부사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영차~~영차~~
있는 힘껏 줄을 당겨라~~
지난해에 동군이 승리했는데 올해도 동군이 첫번째 판, 두번째 판을 연이어 이겨 승리하였습니다.
동군이 승리 하여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경기가 끝나면 신명나게 함께 즐기면서 마무리를합니다.
마두희의 곶나무
큰줄당기기가 끝나면 비녀목으로 사용되었던 곶나무가 이곳에 세워집니다.
예전에는 마두희에 사용된 줄과 비녀목은 태화나루의 줄과 말뚝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폐막식 때 비녀목을 이동하여 태화강변에 세우는 것으로 모든 행사가 끝이 나게됩니다.
✅️태화강변에는 이렇게 마두희 곶나무가 세워져 있는데 곶나무의 갯수로 축제의 횟수를 알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볼거리가 나무 많았어요. 시간이 문제이고 저의 몸이 하나라는 것이 문제일 뿐이었답니다^^
그래도 마지막날에 진행한 씨름대회까지 잘 즐기고 왔는데요.
올해도 성안동의 승리!!! 정말 치열했습니다.
축제 덕에 성남동이 한층 더 활기찬 모습을 보였습니다.
태화강 마두희 축제를 함께 즐기면서
몸이 열두개라도 모자란다는 말이 실감나는 마두희 축제였습니다. 이곳저곳 열심히 다녀도 놓친 부분들이 더 많았습니다. 그만큼 볼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가 가득 넘쳐났던 태화강마두희축제가 내년에도 더 풍성하게 여러분을 찾아올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열리는 여름 축제로 자리메김한 태화강마두희축제 더 많이 사랑해 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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