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시간 전
울산 중구 대표 축제 태화강마두희축제 참여 후기
안녕하세요, 제4기 울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 오준서입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주말 사이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에서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인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열려 그야말로 울산 중구민들의 대화합과 많은 울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즐거운 주말을 보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우리 울산 중구의 소식을 전하는 파수꾼으로서 우리 블로그에 이러한 축제 참여 후기를 남기기 위해 태화강마두희축제 첫날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치맥페스티벌과 개막식 불꽃놀이 등 처음으로 태화강마두희축제에서 진득하니 시간을 보내다 와봤습니다.
오늘 그 참여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D
우선 우리 울산 중구 대표축제 태화강마두희축제에 대해 먼저 알아봐야겠죠?!
태화강마두희축제는 조선 영조 25년(1749년)에 학성지에 기록된 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행사로 우리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놀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두희라는 이름, 마치 사람 이름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마두희는 울산의 전통 줄다리기 놀이로 울산 중구 병영과 울산부 사람들이 서로 동군과 서군으로 나누어 3판 2승제로 승부를 겨루는 해마다 열리는 태화강마두희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공식 행사이자 이 축제의 꽃이자 하이라이트라 할 정도로 이제는 우리 지역을 넘어 전국에까지 마두희 행사가 널리 알려져 전국 각지에서 태화강마두희축제를 즐기기 위해 울산 중구를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답니다.
이번에 열린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역시나 울산 중구민 1,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줄당기기 행사인 마두희 큰줄당기기 행사를 비롯하여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수제품을 판매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었던 문화마켓 및 먹거리 장터 등 울산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태화강 대공원 일대까지 작년에 이어 축제의 장을 확대하여 더욱 넓어진 장소에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그 발판을 마련하여 지난 2박 3일간 뜨거운 열정 속의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태화강마두희축제 첫날, 궂은 날씨 탓에 과연 이번 행사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을까 하는 염려와 날씨 때문에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나 방문객들이 많이 없으면 어떡하지 싶은 걱정과는 달리 이미 이곳 태화강 체육공원 일대는 각종 행사 프로그램이나 체험코스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더라구요.
그 중 저는 태화강변에서 용선 체험을 즐기는 체험객들의 모습을 담아 봤는데,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힘껏 용선을 저어 나가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원래 이런 레저 체험 활동은 비가 와도 재밌는 법이니까요 :D
그리고 평소 우리 울산에 살면서 울산의 젖줄이라고 부르는 태화강에서 보기 힘들었던 광경들도 많이 펼쳐졌습니다.
마블 히어로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아이언맨처럼 굵은 물줄기를 내뿜으며 태화강 물속에서 수직 상승하여 상공을 가로지르는 워터쇼인데요.
이 광경은 지금 위에서 보시는 사진과 같이 낮에 한 번 그리고 잠시 후 개막식 행사 중 화려한 불꽃놀이 바로 직전에 한 번 더 볼 수 있었어요.
매년 태화강 일원에서 열리는 태화강마두희축제이지만 이렇도록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던지라 발길 닿는 곳곳마다 눈에 보이는 것 전부가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사실 태화강마두희축제의 묘미는 바로 이 치맥페스티벌인데요.
예전에만 하더라도 울산 중구 태화강 치맥페스티벌이라는 행사를 특정 기간 동안 별도로 마련하여 진행하곤 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태화강마두희축제 부대 행사 프로그램으로 추가하여 진행하더라구요.
이 치맥페스티벌 덕분에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울산 중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더욱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치맥페스티벌 현장에는 맥주와 함께 즐길만한 치킨이나 햄버거, 분식 등 다양한 종류의 안줏거리와 앞으로 예정된 시간에 이곳 치맥페스티벌 현장을 찾을 사람들이 편히 앉아 즐길 수 있도록 세팅된 테이블과 의자 등이 설비되어 있었어요.
저도 이번에 우리 블로그를 통해 태화강마두희축제에 직접 참여했고 그중에서도 치맥페스티벌에 참여했다는 그 흔적을 남겨보고자 치맥페스티벌 현장에 오랜 시간 머물러 봤습니다.
평소 울산 중구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식과 다양한 내용들을 전파하고 계심에 수고하시는 소셜미디어 기자단 몇몇 분들과 함께 치맥페스티벌을 즐겨봤는데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치맥페스티벌만큼은 꼭 즐겨야겠다는 현장 방문객들과 울산 중구의 모든 행정동에서 울산 중구라는 지역의 대화합을 위해 이곳에 한데 모여 치맥을 즐기는 분위기였습니다.
또 곳곳에서는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 행사와 무대공연에 도취되어 한껏 흥에 오른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아무튼 '바로 이게 축제지!' 싶은 생각이 참 많이 들었던 아주 인상 깊었던 자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
시간이 갈수록 분위기는 무르익어가고 어둠이 짙게 내림과 동시에 앞서 개막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로부터 10초 카운트다운과 함께 오늘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워터쇼와 불꽃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워터쇼는 앞서 대낮에 한 번 봤으나 낮과 밤의 차이는 화려한 빛 조명과 낮보다는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의 환호 속에서 이뤄진 점이 특히 더욱 좋았는데요. 밤이 되니 강 건너에 있는 아파트 불빛들도 조화를 이루니 더욱 볼만했습니다.
워터쇼가 뭐라고, 엄청 감동적이더라구요!
저를 비롯해 모든 사람들이 바로 이 순간만을 기다렸을 거라 확신합니다.
워터쇼가 진행된 지 얼마 못가 바로 뒤이어 불꽃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가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정말 엄청나게 많은 양의 폭죽들이 태화강변 상공을 가로질러 팡팡 터지는 것이 대단히 몽환적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불꽃놀이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는 것도 되게 오래간만이라 그저 좋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준비한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첫째 날 행사장 곳곳을 둘러본 저의 소회와 우리 기자님 몇 분들과 함께 즐겼던 치맥페스티벌 그리고 개막식에서 펼쳐진 멋진 워터쇼와 불꽃놀이 등 더욱 전하고 싶었던 내용도 많았지만 궂은 날씨 탓에 놓친 부분들이 정말 많아 아쉬울 따름인데요.
비록 제가 놓친 부분들은 앞서 또는 뒤이어 우리 블로그에 남겨주실 기자님들의 포스팅 내용을 잘 참고해 주시고 마무리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내년에 진행될 태화강마두희축제도 함께 기약하고 기다려보면서 이상 저의 참여 후기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태화강마두희축제, 내년에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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