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인천 가볼 만한 곳 인천 이색데이트 코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인천 가볼 만한 곳
인천 이색데이트 코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요즘 날씨는 많이 덥지도 않아
나들이 가기에 정말 좋은 계절인데요,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은 싱그러운 자연환경과 함께
산책과 피크닉도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입니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6월 특유의 신록이 어울려 보는 것만으로
도 눈이 시원해지는 넓은 부지에
아름다운 조경과 사시사철 바꿔가며 피는 꽃들,
흙을 밟으며 걷기 좋은 길,
다양한 생물이 살아가는 생태공간 등
도시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지요.
넓은 광장을 지나 공원 안으로 들어가면
곧 도심에서 만나기 힘든 숲과 녹지공간이 펼쳐집니다.
숲길 사이사이 잘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 보면
곳곳에 핀 꽃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졸졸졸 냇물 소리는 귀를 즐겁게 하지요.
또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예쁜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고,
드문드문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들을 보는 것도 즐겁고
아예 한군데 자리잡고 앉아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앉아만 있어도 평화롭습니다.
그리고 그런 평화로움은
곧 감탄과 감동으로 바뀌기도 하지요.
본래 이곳은 여의도의 6.7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쓰레기 매립지였으나
에코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과 같은 녹지공간으로
거듭난 곳이기 때문입니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은
수도권매립지의 경관과
생활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성한 대규모 생태녹지공간으로써 자연성을
회복 유지시키는 드림파크의
폐기물처리운영시스템은
세계적인 우수사례로
꼽힌다고 하는데요,
1만8천7백평에 달하는 부지에 녹색바이오단지와
야생초화원, 자연학습장 등을 조성하여
시민과 학생들에게 휴식과 산책의 공간,
환경교육의 장이 되면서,
그야말로 쓰레기가 상징하는 죽음의 공간에서
생명력 가득한 공존과 상생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요즘 '탄소중립'이라는
키워드가 전 세계적인 이슈입니다.
‘탄소중립’이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으로서 친환경이 핵심이지요.
이미 세계 경제를 주도하는
국가 대부분이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우리나라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완료할 것으로 국제사회에
천명한 바 있었습니다.
인천시에서도 각 분야별 상생협력을 통해
2045 탄소중립 세계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갈 것을
선언하고 실천과제들을 추진 중이기도 한데요,
탄소중립을 향한
친환경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피할 수 없는
명백한 시대적 과제로서 탄소중립으로 가는
실질적인 행동과 실천을 위한
속도와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로써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은
그러한 노력의 성과이자
모범이 아닌가 합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서
각박한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도 쉬어가고
자연의 소중함도 배우면서
우리가 자연을 보존하고 보호하기 위해
해야할 것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 본 게시글은 제11기 인천시 블로그 기자단 최용석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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