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는 무더위임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주최·주관하는 제75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7월 3일(목) 오전 10시에 오산죽미령 평화공원(오산시 경기대로 742)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등 기관 및 단체장, 오산시민과 미공군 사령관, 미8군 부사령관 및 군인등 한미 양측에서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되었다.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은 1955년에 미 제24사단에서 스미스 부대 전몰장병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유엔군 초전기념비를 세우고, 미 24사단 유럽 전속 이후인 1956년부터 미군과 함께 오산시 주최로 매년 7월5일에 추도식을 개최하여 왔다.

유엔군안보리 결의문의결(1950년 7월 7일)보다 앞서 미국의 결단력 있는 북한군 남하저지를 위한 부대원 투입명령과 이곳 죽미령 첫 전투지에서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추도식을 개최하는 것은 미군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중과 함께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한미동맹의 강력한 메시지인 "함께 갑시다."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기도 하다.

▶ 제75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알리는 현수막과 베너가 게시되어있다.

▶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 참석자들이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있다.

▶ 한미 양국의 군악대가 추도식장 좌우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 한미 양국의 국기와 유엔기가 입장하고 있다.

▶ 개회선언과 함께 통일염원퍼포먼스로 공군특수비행팀인 블랙 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졌다.

▶ 국민의례로 양국 애국가연주와 고귀한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을 하고있는 모습이다.

▶ 한미 양국의 군목들이 추도기도를 하고 있다.

▶ 미 스미스부대의 후예들인 미 하와이주둔 부대 대표에게 이권재 오산시장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이권재 오산시장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 이권재 오산시장과 주요 내빈이 유엔군 초전기념비 앞에서 헌화를 하고 있다.

▶ 추도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과 장병들 및 오산시민들이 헌화를 하고 있다.

▶ 이번 추도식에 참석한 미 스미스부대의 후예인 하와이 주둔 부대 장병들이 밝은 미소로 카메라에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공연으로 추도식을 뜻 깊게 하고있다.

▶ 추도식에 참석한 역전의 용사들이 유엔군 초전기념관 앞에 전시중인 M48A2C 패튼전차를 둘러보고있다. 패튼전차는 1953년 부터 미군에 배치된 중 전차로 1966년 베트남 파병에 따른 전력 보완책으로 도입되었다. 1950년 7월 5일 미스미스 부대원 540명은 소련제 T-34전차와 보병 5,000여 명의 공격을 전차 한 대 없이 온 몸으로 막아내다가 부대원 181명이 희생되었다.

오산시는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 10일후 첫 전투가 벌어진 죽미령전투를 기념하고 이곳 첫 전투지에서 고귀한 희생을 하신 미군 전몰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추도식을 매년 개최하여 오고있다. 미군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중과 함께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한미동맹의 강력한 메시지인 "함께 갑시다."를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켜 나아가고자 함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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