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역사 교육장 ' 국립영천호국원'

​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후세들에게 호국정신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국립묘지가 있는

'국립영천호국원'에 방문하였습니다.

​

호국원은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시키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기에 다양한 현충 선양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의 애국심 함양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

​

호국원은 일반 공원을 산책하는 것과 달리 ,

들어서는 순간부터 조용하고 길게 이어진

묘비들과 깃발들이 질서 정연하게 자리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경건한 마음이 듭니다.

​

​

평화와 희생을 담고 있는 일부 비석들은

태극기나 무궁화와 같은 국가의 상징을 포함하고 있어

나라를 지킨 영웅으로서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

​

일부 비석에 새겨져 있는 글자와 비문을 들여다보면

사망일 및 전투에서의 역할 또는 중요한 사건에 대한 설명이

새겨져 있어 희생자의 헌신적인 업적이나 숭고한 정신을 알 수 있습니다.

​

​

일반 묘지와 달리 국립영천호국원은 희생자들을 기리며

잠시 묵념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더욱 숭고함을 깊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

​

잘 정돈 된 묘비들과 전투에 관한 비석이 세워져 있는 곳을

거닐 때마다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다시 기억하고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

​

국립영천호국원 내의 야외전시 구역에는 전투장비와 군사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전쟁에서 사용된 전차나 비행기 등을 실제로 접할 수 있어

실물 크기의 군사 장비(탱크,전투기,전차 등)를 보고,

그 당시의 전쟁 상황을 좀 더 실감나게 이해 할 수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

​

국립영천호국원 안내실 또는 사무실이 있는 곳인데요

호국원에 대해 곳곳 좀 더 상세히 알 수 있어 안내실을

건물마다 안내원분들이 계셔서 꼭 많은 안내를 받고

더욱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

​

방문 당시 충렬당2관1층 로비에는 '광복 80주년 계기'

경계를 넘어 독립을 외친 '경북의 여성 독립운동가'특별기획전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

기념 행사와 야외 프로그램은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참가자들이 직접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에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와 프로그램 확인 후 방문 하시면

더욱 많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어 좋습니다.

(하늘 편지에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

국립영천호국원 내에서 평화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 식물과 자연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을 추모하고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정신을 기리는 장소 입니다.

​

봄 새싹이 자라나는 시기가 다가는데요

푸릇해지는 시기에 방문하시면 호국식물원의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습니다.

​

​

호국인의 쉼터는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방문객들이

평화롭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잠시 차 한잔마시며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직접보고

느낄 수 있어 단순한 역사 공부가 아닌,

묘비마다 새겨져 있는 한 분 한분, 모두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역사에 대한 관심, 감사의 마음, 예절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교육장으로 아이들과 오기를 추천 드립니다.

​

​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 손미혜님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