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포포구] 제주의 여름, 물놀이는 여기로!

물놀이의 계절,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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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만 아는 숨은 장소였지만

SNS로 유명세를 타며

제주 스노쿨링 명소가 된

판포포구를 소개합니다.

제주 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판포포구는

깨끗한 에메랄드 빛 물색을

자랑하는 작은 포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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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포구를

천연풀장으로 이용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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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쿨링하며 물놀이하기에도 좋고,

무늬오징어가 잡히는 포인트로 유명해

낚시꾼들도 많이 찾는 곳!

여름철이 되면

판포리 청년회에서

물놀이 장비 대여도 해준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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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에 튜브, 스노쿨장비, 구명조끼 등

필요한 용품들을 빌려서 사용할 수 있어요.

자체적으로 만든 샤워시설은 없지만

근처 리조트나 가게에서 온수샤워가 가능한

편의시설이 갖춰져있는 곳입니다.

멀리 비양도가 보이는 방파제를 따라

걸어들어가면 다이빙 포인트가 있는데요.

미리 물때를 확인하고

만조시간을 체크하고 가면

더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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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은 수심이 낮아서

아기들이 놀기에도 적당한 높이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에메랄드 빛 제주바다!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수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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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구름까지 떠다니니

이국적인 분위기도 나구요.

스노쿨장비를 착용하고 물 속을 들여다보니

큰 바위 옆에 무리지어다니는

돌돔과 니모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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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 날엔

바다 멀리 뛰어오르는 돌고래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안전하게 가드도 설치되어있고

해수욕장 개장시기에는

안전요원도 상주한다고 하니

안전하게 놀 수 있겠죠?

사다리를 타고 조심스레 내려가거나,

풍덩! 시원하게 다이빙하며

제주의 여름을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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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모래사장이 없어

바다보다 깔끔하게 놀 수 있어

좋았던 곳이었어요.

초록색과 파란색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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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평선 너머의 비양도와 풍차는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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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스노쿨링 명소가 된

투명하고 맑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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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포포구에서

뜨거운 여름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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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제주시 SNS 시민기자단

김다희님이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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