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 푸르른 계절에 방문하기 좋은 '안산갈대습지'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김종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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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

화창해진 날씨에 시원하게 산책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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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접한 시화호는

바다를 막아 만들어진 호수입니다.

지금은 시화호에 해수가 들어오며

조력발전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많이 정화되었지만 한동안 오염문제가

심각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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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에 위치한 갈대습지는

이때 만들어진 인공습지로,

지속적으로 시화호 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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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갈대가 만들어내는

이색적인 풍경과 철새 야생동물들이

모여들면서 안산의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로

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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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갈대가

한창 본연의 모습을 보이는 늦가을에

연례행사처럼 방문하지만 사시사철

방문해도 계절마다 특색 있는

힐링 장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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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로 방문 시 입구에서부터

20킬로미터 이하로 서행해야 합니다.

야생동물이 지나갈 수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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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에 반려동물은 들어갈 수 없고

음식물은 피크닉존에서만 가능합니다.

또한 자전거 및 동력장치 출입제한과

드론 촬영도 불가하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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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에 개관한

생태누리관에 먼저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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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누리관에는 전시실과

도서관 휴게공간이 있습니다.

각종 체험교육 및 시설과

갈대습지의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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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기획전시실,

3층에는 실감영상체험실을

비롯해 조망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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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갈대습지는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됩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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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16:30분에 폐장되고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조류독감 유행시에는 임시로 닫을 때도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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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습지 내에는 기존에 있던

환경생태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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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역시 전시자료들을 볼 수 있고,

위층으로 올라가면 갈대습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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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생태관 옆에는

금개구리 서식처가 있어

지금 계절에는 금개구리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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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산책로 중 물소리길을

따라 산책을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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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방향이나 편한 곳을 골라

여유롭게 돌아다녀도 중간중간 데크길로

이어진 여러 탐방로를 오가며 산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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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화가 피기 시작하는 갈대습지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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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탐조대가 있어

조용히 새를 관찰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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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꾸며진 산책로는 물론 곳곳에

동식물과 생태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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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같이 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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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를 여러 곳 다녀봅니다.

반대편에는 화장실이 별도로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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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사시사철 산책하기 좋은

안산갈대습지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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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힐링 겸 자연학습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고 그냥 걷기만 해도

좋은 산책코스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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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갈대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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