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하동]하동 대도섬, 알고 가면 더 특별한 섬 여행

경남 하동 금남면에 위치한 대도아일랜드는 조선시대 거친 바다를 표류하다정 착한 장수이씨부부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유서 깊은섬입니다. 단순한 어촌을 넘어 트레킹과 낚시명소로 널리알려져 있으며, 이번 경남 섬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이 섬의 또 다른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그저 즐기는 여행이 아니라 환경정화활동을 겸한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쓰레기되가져가기’ 캠페인과 청렴한 경남도 정책 홍보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감했습니다. 해안산책로를 따라걸으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과정에서 마을주민들의 지속적인 노력덕분에 섬이 놀라울 정도로 깨끗하다는 사실에 감탄했습니다.

특히 섬이 간직한 자연그대로의 순수한 아름다움은 더 없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환경정비를 마친후 맛 본 신선한야채와 회덮밥은 정말 잊을수 없는 맛이었고, 직접 땀흘린 뒤라 그감동이 배가되었습니다.

나가기전 섬곳곳을 걸으며 숨은명소들을 탐방했는데, 그 중 가장기억에 남는곳은 범선전망대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웅장한 범선모형과 함께 탁트인남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며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낄수있었습니다.

또한 역사적인의미가 깊은 이순신공원은 충무공의 정신을 기리기에 좋았고, 바다위에 놓인 농섬인도교는 걸어보는것만으로도 색다른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대도아일랜드는 단순한 여행지를 넘어 자연과 역사, 사람의 노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살아있는 교육공간이자 힐링의 섬이었습니다. 자연환경의 가치를 되새기고 진정한 휴식을 얻을 수 있는곳, 바로 이 곳 대도아일랜드입니다. 누구든 한번쯤 방문해보길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대도아일랜드 노량항 :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 742-12

배안에서 표를 예매함, 노량항에서 15분 소요

25년 6월 20일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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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아일랜드

✅주소 :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대도길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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