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은 지났지만 아직 가시지 않은 무더위를 피해 슬도로 드라이브를 나갔어요.

한낮에 뜨겁게 열정을 불태우신 해님이 퇴근할 무렵의 슬도는

시원한 바람과 파도소리, 깜빡깜빡 등대의 윙크로 우리를 반기네요.

주차장 가장자리에 간이 의자를 가지고 와서 바다를 바라보며

도란도란 얘기 나누는 커플들이 많이 보여요.

이런 게 낭만이죠.

여기에 낭만 한 스푼을 더 얹어 보려구요.

슬도 주차장 바로 옆에 무인 기계라면 가게가 있어요.

자동판매기에서 라면을 뽑고 라면 끓이는 기계에 올리기만 하면,

한강라면 못지않은 낭만라면을 슬도에서 오션뷰로 먹을 수 있다는 거!!!

뷰가 좋아서인지 기계가 좋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라면 맛이 정말 끝내주네요.

노을 질 무렵

가을 밤바다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슬도에서 낭만 갬성을 한번 깨워 보시면 어떨까요.

*슬도 주차장의 정식 명칭은 방어진항 공영주차장입니다.

평일 2시간, 주말 공휴일은 1시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고,

하절기(6월~8월) 19:00 이후, 그 외에는 18:00 이후에 무료로 개방됩니다.

#낭만라면 #슬도 #밤바다 #노을_갬성 #울산_동구 #오션뷰 #자동라면 #슬도라면

※ 해당 콘텐츠는 울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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