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복하천 제4 수변공원 물놀이장 개장! 운영시간 주차 준비물 총정리 | 서포터즈

안녕하세요 이천시SNS서포터즈 김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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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도심 속 여름 피서지,

복하천 제4수변공원 물놀이장

개장행사 솔직 방문기

"멀리 가지 않아도, 아이의 웃음소리가 파도처럼 번져오는 곳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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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첫 물놀이, 그것도 우리 동네에서!

6월 7일,

이천 복하천 제4 수변공원 물놀이장이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오픈 소식 듣고 바로 다녀왔는데요,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다채롭고 활기찬 공간이었어요.

오늘은 개장식을 다녀온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곳이 어떤 곳인지 솔직하게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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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제4 수변공원 물놀이장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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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5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필수입니다.

그늘막, 아쿠아슈즈, 수건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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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물놀이장은 이천시가 반도체 특화도시를 추진 중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반도체와 로봇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입구부터 반기는 알록달록한 로봇 분수,

표정을 가진 귀여운 캐릭터형 미끄럼틀과 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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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파랑, 노랑, 주황...

알록달록한 색감의 로봇들이 물 속 여기저기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눈 팔 입 역할을 하는 부위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고, 팔은 미끄럼틀이 되고,

몸통은 미로 같은 놀이터가 되더라고요.

처음엔 저도 그냥 예쁘다, 귀엽다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로봇한테 감정 이입하는 모습을 보고

'아, 이게 진짜 잘 만든 공간이구나' 싶었어요.

상상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이라는게 더 마음에 들었어요.

물 깊이는 성인 무릎 아래쯤. 대략 30cm 정도로

유아부터 초등학생 저학년까지 놀기에 딱이에요.

다만 구조물이 많다 보니 작은 아이는 시야에서 금방 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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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어른이 함께 들어가거나,

모자나 튜브, 눈에 띄는 수영복으로 눈길이 닿게 준비하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눈여겨볼 건, 곳곳에 숨어 있는

터널형 미끄럼틀이나 분수 아치도 로봇 모양이라는 점!

단순히 물만 나오는 구조가 아니라,

동화적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형태로 꾸며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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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물놀이 보는 것만으로도 피곤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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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공원 한 켠에는 돗자리, 텐트, 파라솔이 쫙 깔려 있었어요.

텐트촌 느낌 제대로!

간단한 피크닉 테이블 세트까지 가져오신 분들도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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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그늘막과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지만 늦게오면 자리가 없겠죠!

바로 옆에는 카페 보카보카도 오픈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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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빵빵, 커피 맛 괜찮고, 컵라면·핫도그·간식류도 판매 중이었어요.

아이들 물장구치는 사이, 잠깐 들어가 한숨 돌릴 수 있는 쉼터 같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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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지만, 이번 개장식에서는 놀거리가 곳곳에 펼쳐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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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가장 먼저 반응한 건 단연 버블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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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박자에 맞춰 거대한 버블폼이 뿜어져 나오면,

아이들은 두 팔을 들고 환호성을 지르며 폼 속으로 뛰어들었어요.

하늘에서 쏟아지는 하얀 거품,

손으로 잡히지 않는 거품들이 바람을 타고

흩날리는 모습은 마치 여름동화 한 장면처럼 느껴졌죠.

그리고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노란색과 파란색이 눈에 띄는 이 구조물은 멀리서도 존재감을 뽐냈어요.

물에 젖은 몸으로 미끄럼틀을 오르내리는 아이들은 마치 에너지 무한대.

정말 줄이 끊이질 않았고, 한 번 내려오면 다시 줄 서는 모습이 귀엽고도 대견했답니다.

마치 작은 여름 페스티벌같은 느낌?

‘물놀이하러 왔는데 축제를 만났네?’ 하는 기분.

아이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 부모에겐 사진 찍을 거 많고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시원하고 흥겨웠어요.

DJ의 진행도 유쾌했고, 아이들을 위한 멘트까지 센스 있게 곁들여져 있어 모두가 즐길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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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장식에는 이천 청년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시민 참여형 마켓

이천 로컬 특산품도 함께 판매하는 천년마켓도 함께 열렸습니다.

물놀이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천년마켓에는

의류, 잡화, 문구류, 핸드메이드 소품은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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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쌀크림빵·라온손만두·고원장 닭강정 같은

이천 대표 먹거리까지 한자리에 모였어요.

물놀이 후 먹는 간식은 꿀맛이라는 말, 괜한 게 아니죠.

물놀이의 친구 컵라면과 떡볶이, 튀김, 닭강정은

불티나게 팔리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어요.

마켓 곳곳에는 이천 농산물과 가공 식품, 반려동물 간식, 천연비누, 로컬 디저트 브랜드 등

다채로운 셀러 부스가 자리하며 천년마켓이라는 이름처럼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여름 장면을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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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4수변공원 물놀이장은 처음 조성된 만큼, 공간 활용이 굉장히 여유롭고 넓어요.

주변에 텐트를 펼 수 있는 잔디 공간도 넉넉해 그늘막 없이 방문하면 후회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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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가족들이 미리 챙겨온 그늘 텐트나 파라솔을 펴두고 피크닉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어요.

다만, 물놀이 후 갈아입을 수 있는 탈의실과 샤워 시설은 아직 마련되지 않아

많은 부모들이 차 안이나 간이 텐트 안에서 아이 옷을 갈아입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런 부분은 향후 간이 탈의실이나 가족 단위 이용공간이 마련된다면 훨씬 편리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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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하는 물놀이 특성상 작은 배려가 큰 만족으로 이어지니까요!

그 외에도 안내 표지판, 수질검사일지 게시,

안전요원의 배치 등은 기본적인 안전 관리에 충실한 인상을 주었어요.

처음 시작된 시설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더 나아질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요.

‘이천시가 이렇게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응원받을 만한 시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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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복 미리 입히고 가세요 (탈의실 없음!)

- 그늘막, 돗자리, 캠핑의자 챙기면 좋아요

- 미아 방지 팔찌, 연락처 이름표 꼭 준비

- 물 상태 고려해 오전 타임 추천(방학기간만 오전운영)

- 물놀이 후엔 카페에서 간단히 한 끼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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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이라 조금은 서툴고, 다소 붐비긴 했지만

아이들의 눈에서, 입꼬리에서, 손끝에서 느껴졌던 그 여름의 짜릿함은 충분했어요.

멀리 가지 않아도 가족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공간이 이천 한복판에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박수 받을 일이죠.

올여름, 복하천에서 우리 가족만의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한 번쯤은 꼭, 다녀올 만한 곳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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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이천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으로 이천시의 공식적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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