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에도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신탄어린이공원'

육아를 하다 보면 밤에도 쉽게 잠들지 않는 아이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낮잠을 오래 자거나 하루 종일 에너지를 발산하지 못했을 때 특히 그렇습니다. 그런 날엔 실내에만 있기보다 잠깐이라도 바람을 쐬는 게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곤 합니다.

저희 가족은 그런 밤이면 종종 신탄어린이공원을 찾습니다. 육아 중 밤잠 없는 아이와, 신탄어린이공원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신탄진IC에서 가까운 신탄어린이공원은 반짝반짝 조명이 잘 되어 있어서 덕분에 밤에도 무섭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어린이 놀이기구 주변이 밝게 비쳐 있어서 저녁 시간대에도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또렷하게 볼 수 있어 안심됩니다.

신탄어린이공원에는 휴게데크, 광장, 놀이마당, 운동시설, 화장실, 소나무 등산 등 다양한 공간이 있습니다.

육아는 정해진 시간표대로 흘러가지 않아서 아이가 원할 때, 그리고 우리가 외출해야 할 때 잠깐의 공원 나들이는 작은 변화를 줍니다. 늦은 저녁, 아이와 함께 바람을 쐬고 싶을 때, 그저 조용히 천천히 걷고 싶을 때, 신탄어린이공원은 잠시의 쉼표가 되어 줄 것입니다.

공원 한편에 러블리한 조형물 겸 벤치가 있어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답니다.

밤에도 환하게 빛나는 신탄어린공원 근처에는 주택가와 아파트가 있어 비교적 안전합니다. 다만 아이가 소리를 지르거나, 큰 소리를 내지 않게 주의를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거나 미끄럼틀, 그네를 타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아이의 기분도 차분해집니다. 잠자리에 드는 것도 한결 수월해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밤에도 안전한 곳, '신탄어린이공원' 아이와 부모가 마음껏 편히 웃으며 산책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분도 신탄어린공원에 방문하여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밤공기를 마시며 걷는 조용한 시간은 부모에게도 힐링이 되는 순간으로, 바람에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 아이의 웃음소리, 멀리서 들리는 자동차 소음까지도 그저 고요한 배경음처럼 느껴지는 곳입니다.

신탄어린이공원 맞은편에는 신탄진고등학교가 있습니다. 공원과 학교 사이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어서 늦은 저녁, 에너지 뿜뿜하는 아이와 함께 천천히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며 바람을 쐬기에도 좋답니다.

놀이터에 놀고 싶을 때 자전거 거치대에 자전거를 잠시 세워두고 이동해도 되니 이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계절마다 달라지는 조경 덕분에, 생각날 때마다 종종 방문하는 곳입니다. 방문하는 시간, 그날의 날씨, 온도, 습도, 조경 덕분에 자주 방문하는 공원이 늘 새로운 공간 같다는 기분이 드는 것도 장점입니다.



2025 대덕구민 기자단 '김태균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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