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대전유성구소식, 2025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행리봉'
대전유성구소식,
2025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행리봉'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유성구에서는 2025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며 성장지원형 일반공모(3개 분야), 의제해결형 기획공모(6개분야)로 나누어 모집하였습니다.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5인 이상 주민 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 및 공동체 맞춤형 사전 상담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2025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중 한 곳을 찾아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함께 활동해 보고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참여한 마을공동체 봉사단의 이름은 행리봉(행동하는 리더들의 봉사단)으로 매달 첫째 주 일요일에 반석천 생태 보호 활동 및 줍깅(쓰레기줍기+조깅)봉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은 첫째 주 일요일이 연휴였던지라 둘째 주에 진행함으로써 많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25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달부터는 숲 생태 선생님을 초빙하여, 반석천을 돌아보며 생태 수업과 줍깅 봉사활동이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덕분에 행리봉 단원들은 다 함께 자연을 배우며 마을을 가꾸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숲생태 선생님이 나눠주신 다양한 풀, 꽃들의 사진과 이름을 보고 하나씩 찾아보기도 하고 손으로 직접 만져보거나 냄새를 맡아보면서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받았습니다.
책과 사진만으로는 긴가민가했던 풀들도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들으니 더 기억에 남고 눈에 띄었습니다. 식물들뿐만 아니라 수달의 흔적이나 무당벌레 새끼, 누에고치 등 다양한 생물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행리봉 단원들은 반석천과 거리를 돌면서 줍깅 봉사활동도 실시하였습니다. 깨끗한 반석천이지만 눈에 크게 띄지 않는 작은 쓰레기들도 곳곳에 있어서 걸어 다니며 열심히 줍깅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거리와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면서 마을을 깨끗하게 하고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였습니다.
행리봉은 지역 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는 마을봉사단이었으며, 이번 활동으로 단원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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