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시간 전
인스타 피드 채우기 좋은 태안 인생샷 맛집 포토존 Top3 파도리해식동굴, 네이처월드, 용난굴
여행의 매 순간은 매우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기 때문에 오래오래 기억에 남겨 추억하고 싶습니다. 그러다보니 여행을 떠나면 자연스레 카메라를 켜 이 모든 순간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 간직하곤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끝없이 펼쳐지는 태안은 자연이 만들어낸 하나의 스튜디오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여행의 멋진 순간을 담고 싶으시다면 오늘 소개해 드릴 인생샷 포토존들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안의 대표 인생샷 스팟
파도리해식동굴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산203
파도리해식동굴은 이제는 유명한 포토존으로 둘째 가면 서러울 그런 인생샷 맛집입니다. 동굴안에서의 모든 순간들이 화보가 될 수 있는 이 해식동굴은 오랜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동굴로, 그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웅장하여 드라마 "환혼"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파도리해식동굴을 만나려면 우선 파도리해수욕장을 거쳐 가야합니다. 파도리해수욕장은 총길이 1,000m, 폭은 30m로 큰 규모의 해수욕장으로 맑고 깨끗한 바닷물이 인상적으로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곳 입니다.
파도리해수욕장은 아주 이쁜 해옥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며, 백사장 옆으로는 검은 갯바위가 울퉁불퉁하게 늘어서 있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 편한 복장과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겉보기엔 웅장하고 장엄한 모습의 해식동굴은 내부에서는 상당히 아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개의 입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인생샷 스팟은 바로 동굴 입구입니다. 입구 앞으로 펼쳐지는 멋진 풍경을 배경삼고 동굴의 입구부분이 전부 카메라 렌즈에 담기게 촬영한다면 멋진 인생사진을 건질 수 가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앞모습과 뒷모습을 따로 촬영하거나 노을이 질 무렵 붉은 하늘을 배경으로 아주 환상적인 사진을 찍기 좋습니다. 다만 파도리해식동굴은 물때를 맞춰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 물떄표를 꼭 화인하시길 바랍니다.
낮에는 멋진 정원! 밤에는 화려한 빛축제!
네이처월드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길 200
네이처월드는 1년 365일 쉼 없이 매일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바로 네이처월드 빛축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덕분에 야간에 방문하여 화려한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지만 낮에는 이렇게 잘 가꾸어진 정원이 있어 낮과 밤 모두 방문하기 좋은 태안의 유명 포토존입니다.
특히 다양한 봄꽃으로 가득한 요즘, 어딜 가도 포토존이 되는 순간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여, 사랑스러운 반려견의 '견생샷'을 건지러 오시는 분들도 많을 뿐더러, 아이와 함께 그리고 가족,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봄이 한창인 지금, 네이처월드에서는 '2025 태안 봄꽃 정원'이라는 축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축제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얼마 남지 않은 지금 꼭 방문하여 멋진 사진을 건져보세요!
밤이 되면, 네이처월드에선 화려한 조명들이 장관을 이뤄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바로 1년 내내 진행되는 네이처월드 빛축제 인데요, 총 600만 구의 LED 조명이 네이처월드를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멋진 빛의 향연을 제대로 만끽하기 좋으며, 각기 다른 테마가 있는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태안의 대표 포토존인 네이처월드는 계절별 입장 시간이 상이하기 때문에 입장 전 꼭 입장시간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낮에는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 밤에는 화려한 LED 조명의 향연 속에서 멋진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보세요!
용이 나와 승천했다는 멋진 동굴
용난굴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리 323-5
자그마치 용이 날아올라 승천했다는 동굴인 용난굴은, 바닥이 용의 비늘처럼 생겼고, 동굴 아랫부분은 용의 피처럼 바위가 붉어 마치 용의 피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명소입니다.
전설 속 용이 살았다는 동굴이라는 신비로움 덕분에 용난굴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는 아무때나 주어지지 않은데요, 물때 시간을 잘 맞춰 물이 많이 빠지는 날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용난굴은 명주실 한 타래(약 100m)가 들어가는 깊이었으나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동굴 내부는 바위와 모래로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 차윤천 선생님 께서는 실제 동굴의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1년동안 직접 동굴 속에 있는 바위와 모래를 손으로 파내어 복원하였습니다. 복원 후 동굴의 크기는 깊이 30m, 폭 5.2m, 높이 4.8m로,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한가지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파도리해식동굴과는 다른 또다른 느낌을 주는 용난굴 역시 인생사진을 무조건 건지는 포토존으로 유명하며,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 덕에 이곳에서는 신비로운 느낌을 더욱 연출할 수 있습니다. 용의 숨결이 깃들었다는 신비스러운 장소에서 소중한 순간을 한번 남겨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빠르게 지나가는 현대 사회의 흐름은 우리가 추억할 순간들도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행복한 순간 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습니다. '사진 만큼 남는 것은 없다'라는 말처럼 사진은 현재의 순간을 미래에도 추억할 수 있기 때문에 소중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여행을 떠나 행복한 모습을 영원히 간직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노을과 함께 걷는 태안 노을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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