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다솜 전시 '산티아고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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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5. 5. 20(화) ~ 5. 2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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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인천광역시 교육청평생학습관

갤러리<다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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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전화

032-899-1516

(일요일, 공휴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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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진 사진 작가가

한 달을 탐구하고, 걷고,

순례자의 마음으로 걸었던 길

"산티아고 가는 길"

(Camino de Santiago)은

2년 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우리나라 사진가 윤영진의

여행으로 만난 대자연과

그 길을 걸어가는 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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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가는 길

(Camino de Santiago)"은

많은 사람들의 버킷 리스트(bucker list)로

프랑스 생장에서 출발하여

스페인 북부를 가로 질러

779km 지점에 있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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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에는 피레네 산맥, 유채꽃밭,

초록의 밀밭, 갓 싹이 돋는 포도밭,

끝없이 펼쳐진 메세타 평원,

갈리시아 숲 속 길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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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가는 길(Camino de Santi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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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진'의 사진 속에는

멋진 대자연이 펼쳐져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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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 흡수되는 듯

자연과 작가가 하나가 된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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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히 긴 여정 중에

사람을 만나면 반갑고 좋아서

대화를 나누는데,

목적지가 다르면 아쉬운 듯 헤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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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에도

홀로 걷는 모습은 쓸쓸해 보여서

둘 이상의 인물이 찍혔을 때

기분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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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들에 보이는 나무도

홀로 있는 것 보다는

두개 이상이 있어야 외롭지 않아 보여

그런 장면을 잘 찍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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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에 심은 작물도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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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들 속에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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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을 키우며 사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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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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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진 사진 작가는

산티아고에서 한 달을 지내며

순례자의 마음으로 그 길을 걷고

고국의 바다 풍경을 그리워 하며

돌아왔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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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라서

바다풍경을 순례지로 여기고

탐구해도 좋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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