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 맞춤형 '마늘 전용 비료'개발 완료!

안녕하세요. 제주도청입니다.

똑같은 작물이라도 땅이 다르면 비료가 달라야하는데요.

즉, 같은 마늘을 재배하더라도 지역별 토양마다

토양의 성분이 달라 필요한 비료를 적절하게 사용해야

비료를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비료사용처방서 이행 추적관리 시범사업'등

과다 시비를 개선하고, 적정 비료 사용을 통한

환경오염 저감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는데요.

그 결실 중 하나 환경도 지키고 생산성도 올리는

'서부 맞춤형 마늘 전용 비료'가 탄생!

본격적으로 농가 실증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함께 확인해볼까요?

서부 맞춤형 마늘 전용 비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대정·한경 등 서부지역 108개 마늘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사용 실태와 토양을 분석한 결과,

✔ 질소 비료는 표준 시비량의 2배 이상 사용

✔토양 내 유효인산, 칼륨 농도도 적정 범위 초과

이러한 과다 시비는 지하수 오염, 질소 축적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맞춤형 시비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 서부지역 맞춤형 마늘 전용 비료,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마늘 생육에 최적화된 배합으로

비료 저감 + 작황 안정 + 지하수 보호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습니다!

✔ 비료 사용량 절감으로 생산비 감소 ✔ 지하수 질산염 오염 방지

✔ 탄소배출 감소 및 환경부담 저감효과 ✔ 작황 품질 안정화

'마늘 전용 비료' 성분내역

🧪 실증사업도 본격 시작!

서부지역 5개 농가에서

2025년 하반기부터 전용 비료 실증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됩니다.

'25. 7. 농가 선정 ▶ '25. 8. 토양검정 및 시비처방서 발급

▶ '25. 9. 비료 살포 및 마늘 파종

✔ 기술원: 관행시비구와 토양검정시비구 구획 설정 및 비료 살포

✔ 농가: 마늘 종자 구입 및 파종, 재배관리

▶ '25. 10. ~ 12. 생육단계별 마늘 생육조사

▶ '26. 5. 생산량 조사 및 효과 분석(컨설팅수행)

✔️ 기존 관행 시비와 비교해

비료 절감률·생산성·환경 영향 등을 종합 분석합니다.

📊 정책 연계도 한 발 앞서!

이번 비료는 단순 실증을 넘어서

2025년 시행 예정인 ‘비료사용처방서 이행 추적관리 시범사업’에

우선 적용 대상으로 채택됩니다.

농업기술원	+	비료회사(자농보카시)	+	행정(친환경농업정책과)
비료 개발·효과 분석	+	비료 생산·등록	+	시범사업 반영 「비료사용처방서 이행 추적관리 시범사업」 마늘 전용 비료 우선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