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기자단] 2025 팔거천 떡크닉 '떡볶이 유원지' 행사 후기! - 윤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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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북구 블로그 기자단 윤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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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부터 14일, 이틀간

대구 도시철도 3호선

동천역 하단 팔거천 둔치에서

2025 팔거천 떡크닉

'떡볶이 유원지'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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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를 대표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는

팔거천 떡크닉은 떡볶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

주민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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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월 13일,

팔거천 떡크닉 첫날 방문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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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루 종일 비가 내려서 가면서 걱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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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분들이 없으면 어쩌나 했는데

행사장 가까이에 가니 기우일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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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과 우비와 함께 행사를 즐기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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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떡볶이 유원지일까?'라는

의문이 풀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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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에 가면 있는 미리 놀이동산이

이곳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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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을 타고 '까르르~' 웃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추적추적 내리는 비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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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스 디스코 대여라는 것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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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스 디스코 헤드셋을 착용하고

떡크닉 무소음 DJ 파티를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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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어느 축제에서도 보지 못한

핫한 체험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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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느낌 나는 교복의 입으신 분들이

우리의 전통놀이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등을 진행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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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서 참여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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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팔거천 떡크닉 '떡볶이 유원지'는

떡볶이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대구 북구 떡볶이 맛집마다 나오셔서

밀키트를 선보이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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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밀키트 정말 잘 나오잖아요.

어떻게 만들면 되는지 보면 따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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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맛이 어떤지 시식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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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떡볶이 밀키트를 사 들고

떡볶이 조리 구역에서

직접 만들어서 드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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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신선한 부스가 아닐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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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맥이라고 하잖아요.

떡볶이와 맥주가 은근 잘 어울립니다.

맥주도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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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도 쭉 즐비되어 있어서

다양하게 음식과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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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비가 온다는 것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제를 즐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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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간식이자 K-푸드로 거듭나고 있는

떡볶이라는 음식을 통해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대구 북구가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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