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 점점 가벼워 시작하더니 이제는 초여름입니다. 논산에는 벌써 반바지, 반소매로 활보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날씨가 여름으로 향해 달리더니 꽃망울이 하나씩 둘씩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논산이 자랑하는 탑정호에는 벌써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탑정호에는 5월 유채꽃이 피기 시작하여 관광객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드넓은 꽃밭에 바람이 불면 노란 파도가 일렁이며 꽃향기를 퍼뜨립니다. 꽃물결이 눈부시게 빛납니다.

유채꽃밭에는 탐방로가 만들어져 있어서 누구나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군데군데 예쁜 조형물들이 있어 사진 찍기도 아주 좋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논산시민들과 아울러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기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을 거닐다가 색상에 취하고 향기에 취하다 보면 쉬고 싶어지는데 이때 곳곳에 만들어진 원두막에 앉아서 유채꽃 바라보는 기분도 좋습니다.

주황색 긴 의자에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글귀를 읽으며 편히 쉬다 가라고 손짓을 합니다.

집 모양의 조형물에는 열린 문에 서서 사진 찍는 관광객들이 무척 많이 있습니다.

혼자 앉을 수 있는 의자에는 ‘꽤 괜찮은 하루’라는 문구를 읽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파란 문에 ‘해피 홈’이라고 쓰여 있어 가족들이 함께 사진 찍어도 좋을 듯합니다.

예쁜 꽃 그네가 있어서 사랑하는 연인들의 재미있는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옆에는 동그란 모양의 꽃 그네가 있어서 뒤에서 밀어주면서 놀 수 있어 좋습니다.

멀리 보이는 달 모양의 조형물은 힘들고 지친 마음에 꿈과 소망을 담아 주는 것 같습니다.

2025년과 2026년은 충남 그리고 논산 방문의 해입니다. 방문하시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탑정호에는 유채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탑정호 오늘 길에 벌써 노란 금계국이 피어 있어 오시는 분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는 호수 위에 데크를 설치해 놓아 시원한 호수 바람을 맞으며 걷기 좋습니다.

푸른색 물 위를 걷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평소에 느끼지 못한 기분이 정말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줍니다.

근처에는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이 있어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 그리고 논산의 특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너무도 유명합니다. 수면에서 10미터 정도 간격이 있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탑정호 주변에는 많은 꽃들이 만발하고 있어서 걸으면서도 눈이 호강합니다.

하얀색 샤스타데이지는 청순한 모습으로 호수 바람에 일렁이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붉은색 끈끈이대나물꽃은 꽃이 다발로 피어나 풍성한 느낌을 줍니다.

노란색 금계국은 흔한 것 같지만 황금색을 닮아 부자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라보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등산을 좋아하는 분들은 탑정호 소풍길 2코스가 있어 등에 땀이 날 정도의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논산 탑정호는 도심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특히 대전, 전주, 세종 등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접근하기 용이하여 자주 찾아 주십니다.

논산 탑정호는 지금 화려한 꽃대궐입니다. 논산 탑정호에 오셔서 콘크리트로 메마른 마음에 촉촉한 낭만을 심어주시기 바랍니다.

논산 10기 서포터즈 임영선


{"title":"논산 탑정호는 지금 화려한 꽃대궐","source":"https://blog.naver.com/nscity/223880969901","blogName":"논산시 공..","domainIdOrBlogId":"nscity","nicknameOrBlogId":"논산시","logNo":223880969901,"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