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원]창원 가볼만한곳 바다보며 산책하기 좋은 소죽도공원

오늘은 창원에 은근히 알려지지 않은 보물 같은 산책명소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바로 소죽도 공원인데요. 요즘 같이 선선한 날씨에 걷기 좋은 곳이라 더욱 더 특별한 곳이랍니다. 단순히 걷기 좋은 걸 넘어서 바다와 파도소리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스팟입니다.

짧게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딱 좋은 곳이에요. 근처에 바다가 보이는 찜질방도 있어서 함께 휴식하기도 좋습니다. 선선한 바닷바람과 풀내음이 어우려진 공원으로 특별하고 멋진 곳이랍니다.

곳곳에 있는 벤치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진해루가 바다너머로 보이는데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진해루까지 함께 산책하면 더욱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답니다.

소죽도공원은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해 있는데, 특히 진해항에서 가깝고 바다 바로 옆에 있어요. 지도 앱에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공원 근처 주차공간도 적당히 있어 접근성 이 좋았어요.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방문한다면 진해역이나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걷거나 택시를 이용해야하는 단점이 있답니다.

주변이 뻥 뚫려있어 바다가 바로보이고 이동하면서도 창밖 풍경이 정겹고 좋았어요.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라 차를 타고 여유롭게 오는 걸 추천드려요.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요. 복잡한 교통체증없이 도착할 수 있어 좋아요.

조용한 분위기에 솔솔 풍기는 바다내음과 바닷바람 그리고 멀리서 들려오는 새소리까지 정말 기분좋은 곳이더라고요. 야경도 정말 멋진 곳이겠다 싶어요.

나무데크로 조성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멋진 정자가 나오는데 잠시 쉬었다 가기좋고 나만의 아지트가 생긴 기분이였어요. 주변에 피어있는 꽃들도 참 예쁘더라고요.

팔각정 전망대라고 불리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공간이 참 힐링되고 좋았어요.

작은 공원이지만 바다가 보이고 섬세하게 잘 정돈되어있는 풍경이라 누구나 좋아할만한 공원이랍니다. 야경은 달빛 가로등 불빛 등 얼마나 예쁠지 상상해봤어요.

걷기 좋은 코스로 산책 데크를 한바퀴 도는데 약 20분이면 충분해요. 하지만 벤치에 앉아서 쉬거나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긴다면 한시간도 충분히 금방 지나갈 것 같아요.

공원은 우리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인만큼 지켜야할 기본적인 것들은 잘 숙지하고 협조하여야겠죠? 데크로드 내 오토바이 자전거는 들어갈 수 없어요. 담배꽁초와 쓰레기는 버리지 않고 데크로드에서 야영 및 취사는 금지되어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곳곳에 이정표가 잘안내되어있어서 산책길은 쉽게 찾을 수 있었고 진해바다 70리길 구간이 시작되는 위치더라고요. 시간있을 때 하루 날 잡아서 총 거리는 약 30km, 약8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걸어보는 것도 좋겠어요.

작은 크기의 공원이기 때문에 길게 머무리기에는 제한적일 수있지만 일단 산책길을 걷고 주변풍경을 즐기다보면 잘 왔구나 싶은 곳이랍니다.

짧은 산책과 바다구경, 그리고 잠깐의 힐링까지 모두 가능한 창원 가볼만한곳 으로 추천하는 소죽도공원!　화려하진 않아도 잔잔한 매력이 있는 곳으로 가까운 바다 산책 그리고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저처럼 여기서 힐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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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죽도공원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천자로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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