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신선함을 담다, 평택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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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평택 시민 기자단 한찬구입니다.

이번에는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에 다녀왔습니다.

지역 농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평택 시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공간이었는데요.

함께 천천히 둘러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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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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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의 주소는

평택시로컬푸드재단 홈페이지나

지도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요일~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연중무휴)

명절 당일 및 다음날 포함 총 3일 휴무

매장 입구에는 킥보드 출입 금지,

안내견 동반 가능 등의 안내문이 붙어있어

방문 시 참고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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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부터 느껴지는 친환경 감성

매장에 들어서면 가장 우측에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가

설치되어 있어, 환경을 생각하는

평택시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우수" 인증을 받은

이곳은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는 공간이죠.

입구 근처에는 소비자 회원가입 신청서가 지류로 비치되어 있어

손쉽게 작성할 수 있고,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2025년 11월 30일까지 진행 중이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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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사회적 경제 제품들

매장 안쪽으로 들어서면

평택시 사회적 경제 제품들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만든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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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도시의 특산물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신안군의 볶은 왕소금, 멸치 액젓 등 바다향

가득한 소금 제품들이 인상적이었고,

제천시의 흑마늘과 생강청 등 발효 웰빙식품,

두레생협의 참기름·들기름 같은

건강한 가공식품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파주시와의 MOU 체결을 통해 들어온

친환경 인삼과 장단콩으로 만든 제품들,

반려견을 위한 사료·간식 코너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세대와 라이프스타일에 관계없이

다양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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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건강한 소비

로컬푸드란

장거리 수송이나 복잡한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우리 땅에서 자란 식재료를 직거래로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이 매장에서는 건강, 활력, 신선함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도시와 농촌이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가 곳곳에 보입니다.

신선 농산물은 냉장고에 잘 정리되어 있었고,

감자처럼 상하기 쉬운 채소는

검은 비닐로 싸여 있어 품질 보존에 신경 쓴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각 식재료 옆에는 이를 활용한 레시피와

요리 예시가 사진과 함께 게시되어 있어,

구매와 동시에 요리 아이디어까지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양파계란볶음, 애호박볶음 등

실제로 해볼 수 있는 요리들이 안내되어 있었죠.

냉장·냉동 코너에서는

잡채, 만두, 돈가스 등 간편식도 판매되고 있었으며,

신선한 계란과 다양한 야채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수박을 비롯한 제철 과일, 슈퍼 오닝쌀, 유제품,

음료, 화분, 실크 제품까지 있어

단순한 직매장을 넘어선

'로컬 마켓'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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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배려와 프로그램까지

매장 안은 쾌적하고 넓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었고,

아침향기 같은 식물 화분들이

내부 분위기를 산뜻하게 만들어줬습니다.

못난이 당근, 양배추 등은 토끼 먹이용으로도 판매되고 있어

농촌과 밀접한 도시 평택의 특색이 잘 살아 있었습니다.

또한 평택예술문화협동조합의 수제 도장, 인테리어 소품들도 비치되어 있어

단순한 식자재 외의 소소한 쇼핑도 가능했습니다.

유기농 보리차를 직접 구매해 마셔보았는데,

확실히 일반 제품과는 다른 깊은 맛이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인상 깊었던 건 평택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매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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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초복맞이 삼계밥 만들기 교육이나

시민협치대회 프로그램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콘텐츠가 안내되어 있어,

단순히 장보는 공간을 넘어선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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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은 단순한 직거래 장터가 아닙니다.

신선한 먹거리와 지역사회, 사회적 경제, 환경을 고려한 배려까지

담겨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요리 아이디어도 얻고,

나아가 평택의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방식을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가족의 식탁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찾고 있다면,

이곳 평택 로컬푸드직매장 오성점에 한 번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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