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도로시의 이야기

부산의 산책코스로 어디를 가시나요?

싱그러운 초록나무들이 가득한 산으로 가시나요? 아니면, 푸른 바다를 보는 바다로 가시나요?

오늘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로 부산의 산책코스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의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산책코스랍니다.

부산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는, 부산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까지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입니다.

그린레일웨이는, 폐선 된 동해남부선의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여 뛰어난 해안 절경을 조망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코스라서 아름다움도 최고지만 의미도 있는 산책로인 것 같습니다.

저는 구덕포에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까지 조성된 해안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해보았습니다. 다소 더운 날씨였지만, 탁 트인 바다를 보고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이 참 시원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푸른 바다 위에 반달 모양의 투명 다리가 U자형으로 설치되어서 멀리서 봐도 아찔함이 느껴지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였습니다.

다리의 바닥이 투명 바닥으로 설치되어서,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함에 조금 무섭기도 했습니다.

시선을 아래에 두지 않고 저 멀리 푸른 바다를 바라보니, 아찔함도 잊어버리게 되는 청사포의 화려한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국내 여행객뿐만 아니라 해외의 여행객들도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 많이 찾아와 주셨는데 부산의 대표 명소 중의 한 곳이 바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구나 싶었습니다. 뷰도 좋고 산책하기에도 좋은 그린레일웨이는 산책코스로도 좋았습니다.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를 둘러보고, 다리끝에 주렁주렁 매달린 소망 물고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구덕포에서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까지 580m 정도의 거리로 산책하기에는 부담 없는 거리였는데, 여름에는 다소 더운 날씨긴 하였습니다.

하지만, 푸른 바다를 조망하면서 걷다 보면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칙칙폭폭 지나가는 해운대해변열차를 관람하는 재미가 있어 산책하는 시간이 즐거웠답니다.

또,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뷰는 오랫동안 잊지 못할 풍경이었기에 여기 오길 잘 했다 싶었답니다.

더운 여름에도 국내외 여행객이 많은 이유가 있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였습니다.

해운대워케이션센터가 있는, 청사포 머릿돌 관광안내소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잠깐 들렀습니다.

갈매기 빵, 부산커피뿐만 아니라 부산의 캐릭터 '부기'의 굿즈들과 함께 다양한 부산의 대표적인 상품들과 해운대 특산품을 구경하고 쇼핑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유명하다는 기장 미역과 기장 다시마는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답니다.

청사포 사진관을 무료로 관람하고, 푸른 바다와 함께 아담한 등대가 예쁜 푸른 마을 전시관까지 걸어왔습니다.

차량을 이용해서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지만, 산책길이 잘 조성이 된 그린레일웨이를 따라 걷는 것도 추억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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