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강원도 영월 여행 시작은 영월관광센터
강원도 영월여행 시작은
영월관광센터부터 시작했어요
긴 장마 끝 무렵 1박 2일 영월 여행을 다녀왔어요.
오래전에 잡아놓은 여행 일정 중
첫날은 비가 내리더군요.
사전에 숙소를 예약해 놓아 일단 출발을 했는데요.
영월 실내 가볼 만한 곳 검색하니
제일 먼저 이곳이 검색되더군요.
보통 관광센터 하면
지역 여행안내소가 아닌가 싶었는데요.
이곳은 미디어아트 전시로 평소에도
아이들과 가족여행 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주차를 하고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하늘에 나비가 날아다니는듯한 모습이
어쩌면 대형 쇼핑센터나 전시관에
온듯한 분위기였어요.
영월 관광센터는
탄광 지역 통합관광 안내센터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더라고요.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지역의 탄광 지역
통합관광 홍보물을 이곳에서 얻을 수 있었어요.
주차하고 들어온 입구는 지하 1층이었고,
1층은
푸드코트, 로컬푸드 직매장,
이벤트홀, 통합관광안내센터
2층은
미디어전시관, 미디어 체험존,
상설전시관, 문화상품 판매점
3층은 카페 옥상광장
야외는 소나무 숲 정원 등이 있었어요
1층 구경을 대충 끝내고
2층으로 바로 올라갔는데요.
다행히도 미디어 전시관의
마지막 관람시간 10분 전이더라고요.
미디어 전시관 상영시간은
10시 11시 13시 30분 14시 30분
15시 30분 16시 30분 정각에 시작해요
매표소에서 10,000원인 표를 30% 할인받아
구매하였는데 2023년 계묘년 이벤트로
30% 할인행사 중이라기에 여쭤보니
개관 이래 쭉~ 할인 중이었다고 해요
거기다 센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권이
함께 있으니 표는 꼭 버리지 말고
나가기 전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 전시관 상영전이라
살짝 다른 전시 관람을 먼저 시작했어요
현재 민화리빙아트 나비날다 전이
23년 4월 27일부터 8월 30일까지
1,2전시실에서 열린다고 해요.
입장료는 미디어전시관표로 일괄 관람이 가능했어요
평소 민화 하면
우리나라 조선시대 서민들이 그렸던
그림으로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들이
많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별 재미없을 줄 알았는데
종이에 그린 그림 외에
실생활 용품에 그려져 있으니
뭔가 색다르고 더 예뻐 보이더라고요.
한쪽에는 잘 꾸며놓은 전통 한실의 모양같이
민화로 수놓은 침구류와 소품 가구 등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늘 액자에만 걸려있던 것만 봐와서 그런가
기품 있고 아름다웠어요.
바로 이어지는 2전시실에는
쿠션과 등등 소품류가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나도 모르게 갖고 싶다고 생각될 만큼
아름다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더군요.
전시는 표를 갖고 있으면 당일에 한해
계속 관람이 가능한 듯싶었는데요.
전시 보다가 미디어 전시 관람시간이라
중간에 미디어 전시 보러 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한 번 더 구경했어요.
직원의 안내에 따라
미디어 전시관 입장시간에 맞춰 입장했습니다.
아이들 방학 전이라 그런지
이날 마지막 시청 시간엔 저 혼자뿐이었는데요.
첫 관람이라 제일 구경하기 좋은 자리를 여쭤봤더니
맨 앞줄 중앙이라고 알려주시더군요.
빈백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구경하면 되는데
보다 보면 너무 아름다워서 나도 모르게
바닥 전시를 자세히 보기 위해 허리를 세우고
사방으로 고개를 돌리고 있더군요 .
꿈의 정원이라는 주제를 갖고 있는
영월 관광센터 미디어 전시는
병풍 같은 꽃그림 민화로 시작합니다.
처음엔 그냥 그렇네~ 하다가
다음 전시 화면으로 바뀌면서 와~로 바뀌는데요.
사방 벽면과 바닥까지 활용해 움직이는 그림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민화를 모티브로 아름다운 디지털 영상이
사방으로 펼쳐지는데요.
움직이는 동물들을 보고 있노라니 정면만 보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세계가 펼쳐지더군요.
어느새 고개는 하나라도 놓치기 아깝다는 듯
사방으로 구경하고 있었어요.
관람객이 저밖에 없어 찍어본
영월 관광센터 미디어 전시관 상영 모습이에요.
상영 모습은 사진촬영이 가능하다고
직원분께서 알려주셨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정말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은 모습이더라고요.
두 번째 영상은 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을
마음을 비추는 얼굴이라는 주제로
미디어아트로 보여주셨는데요.
검색해 보니 국립중앙박물관과 춘천 박물관 등에서
기획 전시가 열리기도 했더군요.
다음 특별전이 열리면 꼭 가보고 싶을 만큼
미디어 전시는 자연과 잘 어우러진
오백나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어요
미디어 전시가 끝나면
자연스레 들어온 입구 반대 방향으로 나가게끔
되어 있더군요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체험존이었는데요
아이들이 준비된 민화 그림에 색을 입혀
미디어에 저장해 주면 대형 화면 배경 속
나의 그림이 움직이며 돌아다니더군요.
여기까지는 보통 어린이 체험관에서
흔하게 할 수 있는 체험인데요.
여기서는 그림을 터치하면 움직이기까지 하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체험이었어요.
실내 전시 관람을 마치고
더 어두워지기 전에 야외 관람을 하러 나왔어요.
첫 관람인 걸 눈치챈 직원분이
야외 소나무 숲 및 조명 터널 가는 길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는데요.
터널을 통과하면 자연스레 주차장과 가까워져서
관람을 마치고 집으로 가게 되더군요.
저는 1박 2일 영월 여행 중
비가 내리는 날 방문했는데요 .
너무 더워서 야외보다
실내 여행이 좋겠다 싶은 분들은
영월관광센터 미디어아트 전시 추천해 드립니다.
영월관광센터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청령포로 126-3
운영시간 : 09:00 ~ 20:00 (금 토 ~ 22:00)
휴무 : 매주 월요일
미디어전시관
운영시간 09:00 ~ 18:00
상영시간 : 10시 11시 13시 30분 14시 30분 15시 30분 16시 30분
관람료 : 10,000원 (2023년 토끼해 30% 할인 중 7,000원 센터 내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쿠폰 제공
※ 본 게시글은 소셜 크리에이터
차연희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 #강원특별자치도
- #소셜크리에이터
- #영월
- #영월여행
- #영월관광센터
- #미디어아트
- #미디어전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