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물장구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청량감 최고 7월 22일부터 매일 운영

올여름은 일찍 찾아온 더위에 힘든 여름입니다. 불볕더위와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불쾌지수는 더욱 높아지네요. 시원한 여름 동네 공원에서 식힙니다. 그중 한 곳인 물장구 어린이공원 풍경을 전합니다. 평택시 비전동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에 위치한 물장구 어린이공원은 거리를 걷는 사람들까지 청량감을 줍니다.

평택 관내 물놀이장은 6월 14일 개장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됩니다. 7월 20일까지는 메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7월 22일 ~ 8월 17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모두, 8월 23일 ~ 31일까지 또다는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만 운영됩니다. 정오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5회입니다.

물장구 물놀이 마당 초입으로 이용 안전 수칙과 운영 시간표가 안내됩니다. 물장구 물놀이 마당은 상수도를 매일 교체하는 급수 형태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네요. 1일 5회차 45분 운영 15분 휴식으로 더욱 안전한 물놀이가 되었습니다.

물놀이장 주변으로는 수목이 식재된 짧은 산책로도 있으며 비전동 번화가와 물빛 수변공원과도 연계되네요. 공원 안의 공중화장실이 있고 남녀 탈의실, 피크닉 테이블과 몽골텐트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어른들의 쉼터도 함께합니다. 2명의 안전요원도 배치되어 원활한 물놀이를 안내하였습니다.

수경시설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폭신한 촉감의 우레탄 바닥, 몰 놀이장의 조합놀이 대는 미끄럼틀. 워터 바스켓, 바람개비 분수, 원형 분수, 미세 분수와 물총 형태의 시설로 구성되었습니다. 시각적으로 한번, 물놀이를 하면서 두 번 시원한 청량감을 즐기게 되네요.

청명하게 맑은 하늘 아래 크고 작은 분수에서 쏟아지는 물줄기가 너무도 시원합니다. 아이들은 물론이요 어른들 또한 아이들을 핑계로 분수를 즐깁니다. 45분의 운영시간 동안 분수는 잠깐의 텀을 주어 아이들이 지치는 것을 방지하네요. 1분 안팎 잠시 멈출 때면 아이들은 뛰는 것을 멈추며 숨을 고릅니다.

휴일 오후 물놀이장은 아이들에게 더위를 즐기는 최고의 놀이터였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다 잠시 멈추기도 하고 약간의 먹거리와 함께 조금 긴 피서가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쉼터까지 시원함은 그대로 전달됩니다. 워터 바스켓이 수시로 물을 쏟아낼 때면 온몸에 청량감이 느껴집니다

물장구 어린이공원을 비롯하여 평택 관내 물놀이장은 개장 이후 주말에만 운영되다 7월 222일부터는 평일까지 확장됩니다. 8월 17일까지입니다. 이후 8월 23일 ~ 8월 31일까지는 다시 토요일과 일요일만 운영됩니다.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시간을 즐겨보세요. 가볍게 즐기는 피서로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