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시간 전
지루한 일상에 자극 한 스푼 송도 트라이보울 무료 전시로 떠나요!
일상에 작은 자극이 필요할 때,
우리 동네 무료 전시를 찾아보세요.
정답이 없는 예술 작품 앞에서
우리는 새로운 상상력을 마주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할 전시는 연수구 송도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보울에서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 <인천 청년 작가전 2025
- 깨어 있는 자들의 꿈>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 작가 13명이 참여했습니다.
‘혁신’과 ‘변화’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지금을 살아가는 청년들의 시선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들이 관객과 만납니다.
📍 전시 정보 📌전시명: 트라이보울 기획전시 <인천 청년 작가전 2025 - 깨어 있는 자들의 꿈> 🗓️기간: 2025년 7월 5일(금) ~ 9월 27일(토) ⏰관람시간: 화~일요일 12:00 ~ 17:30 (입장 마감 17:10) 🚪휴관일: 매주 월요일 (*8월 15일 광복절은 정상 운영) 📍장소: 트라이보울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250) 👨🎨참여작가: 김기홍, 김민정, 김준서, 김지민, 김예림, 남형조, 유재윤, 이성준, 이화겸, 정종명, 정혜원, 종철, 최규범 🧑예술감독: 차기율 🧑협력큐레이터: 장경애, 전시기획: 이지선 |
특히 자작나무 구조물로 구성된
트라이보울 3층의 곡면 공간이
일반적인 전시장과는 다른 분위기였는데요.
작품 하나하나가
묘한 생명력을 지닌 듯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인상 깊었던 작품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 김지민 작가의 <도시선> 시리즈
거미줄처럼 이어져있지만🕸️
똑같은 패턴이 없는 작품이
연달아 걸려있습니다.
작가는 구도시에서 신도시로 이주하며
느낀 낯섦과 공허함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마치 '송도'가 떠오르는 작품이었는데요.
신도시엔 시간의 흔적도,
사람의 실수도, 기억도 없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작가는
신도시의 표면을 직접 '탁본'하고,
인위적으로 시간의 층을 덧입혀 갑니다⏳
이렇게 쌓인 이미지는 다양한 시공간의
흔적을 한 장면에 겹쳐놓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 유재윤 작가의 <트로피 시리즈>
치실, 쓰레기봉투 같은
일상의 사소한 물건이 올려져있는 트로피!🏆
누가누가 치실 잘하나, 쓰레기봉투 경연대회
1등에게 주어지는 트로피가 있다면
이 작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부드러운 펠트 소재로 만들어진 트로피 위에
작은 소품들이 권위의 상징을
유쾌하게 해체합니다.
섬세한 손바느질로 완성된 트로피는
작고 유연하고 가벼우며,
무심코 지나치던 사물들이
전혀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됩니다.
🔸 이화겸 작가의 <호전지몽>
가상현실(VR)을 주제로 한 이 작품은
관객의 참여로 완성됩니다.
큰 화면에 재생되고 있는 영상은
관객의 동선을 기록하며
그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스마트폰과 같은 작은 장치를 통해
세상을 들여다보는 시대,
현실과 가상의 경계는 더욱 흐려지고 있습니다.
작가는 이러한 기술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새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이 외에도 13명의 청년 작가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작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트라이보울에서 청년 예술가들의
‘깨어 있는’ 시선을 만나보는 건 어떠세요?👀
작품 속 상상력과 진심이 여러분의 일상에
신선한 영감을 더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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