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온 스테이지 4번째 무대, '여름밤 우리'

6월은 더위와 함께

논현포대근린공원에서 무료 공연을 즐겨보았습니다.

조금은 낮은 기온이 이어졌던 봄날과 달리

여름 더위가 제대로 시작됩니다.

올여름은 많이 더울 거라 하니

건강에 조금 더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6월 14일 논현포대근린공원에서는

더위를 잊게 하는 멋진 무료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남동문화재단의 지역 특화 브랜드 공연

남동 온 스테이지 4번째 무대가 있었고,

가수 빅마마님과도 함께 했습니다.

5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겼던 그 현장 속으로 안내합니다!

남동 온 스테이지관내 유휴공간을

문화 예술의 무대로 전환하며

공간의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2023년 5월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옥상 하늘공원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해 11월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

두 번째 무대가 있었고,

2024년 5월 세 번째 공연은

소래포구 하늘무대를 다시 찾았었습니다.

논현포대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의

6월 14일 공연4번째였습니다.

재조성된 문화공간

<논현포대근린공원>

인천시에서는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공원

노후 공원으로 지정하여 안전과

환경개선 사업 시행을 통해 새롭게 단장합니다.

논현포대근린공원

인천시 노후공원 환경 개선 정책으로

새롭게 단장되었습니다.

노후화된 관람석 정비, 잔디광장 조성,

파손된 난간 정비 등을 마치고

야외공연장은 문화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제2 유수지에는 가족형 야외 물놀이장이 조성되어

7월 개장합니다.

주민공모를 통해 남동물빛놀이터로 명명됩니다.

야외공연장의 경우

객석 중앙으로 이동로가 넓게 이어지고

양방향으로 계단을 통해 이동하게 되며

객석 뒤편으로는 꽤 넓은 잔디광장이 있어

돗자리를 펼칠 수도 있습니다.

계단식 객석 덕분에 모든 관객들이

시야 제한 없이 무료로 공연을 즐겼습니다.

남동 온 스테이지

Ep.4 '여름밤 우리'

남동 온 스테이지는 야외공연장, 수영장

복합문화 기능을 갖춰 환경 정비를 마친

논현포대근린공원 야외공연장을 찾아왔습니다.

5시 20분 사전공연으로 시작되어

7시 30분 내빈 소개,

7시 40분 남동 온 스테이지 본 공연으로 이어집니다.

논현포대근린공원

도로를 사이에 두고 넓게 형성되어

산책로와 생활체육시설 등으로 이어집니다.

반대편 주차장으로 도착하니

한참을 걸어 도착했기 때문에

사전공연 두 번째 팀이 무대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사전공연은 남동문화재단 문화 재단의

생활예술동아리 1팀,

공연예술단체 5팀이 함께합니다.

셔플댄스, 인디밴드, 퓨전국악, 클래식,

스트릿댄스장르도 다양하였습니다.

남동 온 스테이지

Ep.4 '여름밤 우리'

💲관람료

무료

✔️출연진

빅마마 이영현

인디밴드 '이상한 술집'에 이어

'소하밴드' 공연이 이어집니다.

힘 있는 밴드 보컬과 피아노 반주의 감성적 목소리

대비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네요.

다음은 '우리음연구소'의 퓨전국악입니다.

장구, 꽹과리, 해금 등 전통 악기의 반주와 함께

새타령 뱃노래 아리랑 등

우리의 전통민요를 재해석하여

특별한 무대를 펼칩니다.

공연이 시작될 때만 해도 1/3 정도 채워졌던 객석은

공연이 진행될수록 시나브로 채워지더니

어느새 만석이 되었습니다.

공원을 찾았던 분들이

우연하게 무료 공연을 즐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남동 온 스테이지 소식에

찾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5팀의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 사이로

사회자의 유쾌한 멘트가 공연의 흥을 높여줍니다.

이어 사회자를 이겨라

가위바위보 게임도 진행되었습니다.

주먹을 낼 거라는 사전 예고에도

탈락자는 속출하다가

사전공연이 끝나갈 즈음

결승에 올랐던 6명 간의 재대결로

우승자가 탄생하면서

2장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되었습니다.

작은 선물에 함께한 관객 모두가

즐겼던 쇼 타임이었습니다. :)

퓨전국악의 전통 공연이 끝나고

서양으로 시공간을 넘어 클래식이 받습니다.

3인조 그룹 '아침의트리오'입니다.

피아노 1인, 플릇 2인의 무대는

마트송으로 알려진 재즈곡 해피톡, 카펜터스의 싱,

비비의 밤양갱, LOVE까지 이어집니다.

논현포대근린공원에 어둠이 찾아오면서

플룻 선열은 더욱 감미로워집니다.

대중에게 친근한 곡들로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은 3인조 스트릿댄스

'그리너스'가 장식합니다.

역시나 3인으로 구성된 댄스팀은

젊은 층의 취향 저격으로 생각되었으나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신나는 댄스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간단한 동작을 직접 배워보는 타임도 진행되면서

관객과의 소통은 최고로 향하였습니다.

연령층의 균형을 맞추는

남동 온 스테이지의 목적이 실현되던 무대였습니다.

7시 3분 내빈 소개에 이어

7시 40분이 넘어 드디어 본 공연이 시작됩니다.

2023년 시작된 남동 온 스테이지는 스텔라장과 한올,

재즈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데이비드 오와

함께 해온 3회에 이어 EP4는 빅마마 이영현입니다.

그룹 빅마마의 메인보컬

묵직한 울림과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사랑을 받네요.

영화 국가대표 삽입곡

'버터플라이'로 공연이 시작됩니다.

이어 김광석'바람이 불어오는 곳'까지

커버 곡에 이어 자작곡 무대로 이어집니다.

어둠이 깊어지면서

공연은 클라이맥스로 향하고

관객들의 호응 또한 높아집니다.

빅마마 이영현 하면 따라오는 수식어 그대로

노래 잘하는 가수의 진심 가득한 무대였습니다.

사전공연부터 점점 높아진 호응은

공연의 마지막을 향하며

열띤 환호성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모두가 응원봉을 흔들며

더운 여름밤을 즐겼습니다. :)

빅마마 이영현, 남동문화재단의 공연팀과 함께한

남동 온 스테이지 EP4 '여름밤 우리'

논현포대근린공원 야외공연장

활성화 기념 공연이었습니다.

올 초 새로 단장한

야외공연장의 매력이 가득하였습니다.

편안한 객석, 안전을 구현한 잔디마당과 이동 동선은

공연을 즐기기에 최적이었습니다.

논현포대근린공원은 새로 단장한 야외공연장에 더해

자산홍, 목수국 등도 식재되었습니다.

또한 7월에는

남동물빛놀이터 물놀이장도 개장합니다.

새롭게 단장한 논현포대근린공원에서

생활 속 쉼을 즐겨보세요!

남동 온 스테이지는 매번 무료로 진행하니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논현포대근린공원>

<논현포대근린공원 야외공연장>

※ 본 게시글은 제13기 인천시 SNS 서포터즈 이민숙 님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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