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경남 문화재 꼭 가봐야 할 곳 진주 명석면 광제서원
경남 문화재 꼭 가봐야 할 곳
명석면 광제서원
진주시 명석면에는 광제서원이 있습니다.
남양홍씨 홍의와 홍관을 모신 서원이이며, 남양홍씨 종친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광제서원의 위치
광제서원은 명석면 광제산로685번길 116(계원리 543번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광제서원 소개
광제서원은 처음에 홍복사로 불렸습니다.
그후 1747년에 홍지암으로 바뀌었다가 1891년 모원재로 바뀌고, 1976년 광제서원으로 바뀌었습니다.
보통 서원이나 향교는 길게 터를 잡고 건물이 위치하는데 광제서원은 산 뒤쪽이 좁은 형태라 좁은 대지에 서원이 있습니다.
정문은 화남문(華南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남쪽에 찬란한 문이라는 뜻으로 보입니다. 굴뚝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건물 앞에 있습니다.
대문을 지나 동쪽에 있는 건물을 동재라고 하는데, 숙공재(肅恭齋)라고 적혀 있습니다. 공경하고 섬긴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동재 맞은편에는 서재가 있는데, 존성재(存誠齋)라고 적혀 있습니다. 생각하고 공경하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규모의 강당이 있습니다.
강당은 교육이나 모여서 회의하는 장소로 쓰이는 건물입니다. 강당과 동재, 서재까지가 교육시설입니다.
제가 본 초석중에서는 가장 커보일정도로 강당의 초석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내삼문은 유의문(由義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직역하자면 오직 의를 생각한다는 뜻 같습니다.
내삼문은 앞에 교육시설과 뒤의 제향건물의 중간에 있는 문입니다.
사묘인 경충사(景忠祠)가 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건물인데, 가장 화려하게 단청이 되어 있고, 건물의 장식적인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건물의 크기는 작지만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매년 경충사에서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뒤에는 절벽이 맞닿아 있어 비로부터 기둥을 보호하고자 기와를 비늘모양처럼 덧댓습니다.
경충사의 기둥은 원형도 아니고 사각도 아닌 중간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경충사에는 담장이 있는데, 외부의 담장안에 또 다른 담장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주변지형이 가파르기에 많은 단을 지어 지형에 맞게 담장을 설치했습니다.
담장을 설치할 때 엄청난 인력과 노력이 소요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광제서원을 보고
남양홍씨 문중에서 관리하는 건물이나 건물, 담장의 남아 있는 모습을 보면 문중에서 많은 노력을 들인 것으로 보입니다.
건물의 굴뚝이 건물 앞에 있는 모습은 특이합니다. 건물의 서까래는 매우 곧은 자재를 썼습니다.
매년 음력 3월 10일에 춘향을 올린다고 하니 2024년은 4월 18일에 진행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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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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