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범서읍 구영리에는 특별한 공원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구영리 선사마을 공원으로 선사유물전시관과 조유 관찰테크, 생태 놀이터까지 갖추고 있는 역사. 자연공원으로 매력적인 곳이라 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구영리 선사마을공원은 주민분들도 이용을 많이 하고 있는 곳이며, 주차장 공간도 마련되어 가벼운 산책코스로 방문하기에도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구영리 선사마을공원은 청동기 초기의 집자리 유적을 따라 만들어졌으며, 그 시기의 구영리 집터와 축소모형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공원 한편에 자그마한 역사박물관이 있으니, 새롭기도 하고 볼거리가 많아 유익한 공간으로 느껴졌습니다.

구영리 선사마을공원은 진입로만 5개가 있을 정도로 규모가 넓은 편이며, 여유롭게 시간 계획을 세워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원을 둘러보는 길이 잘 되어 있었고, 산책하는 도중 조류관찰둥지마을을 만나볼 수 있었으며, 곳곳에는 새집이 보였고, 여러 새들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산들바람과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를 들으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멋진 자연 공간이었습니다.

전망대로 향하는 길은 숨이 살짝 거칠어지는 코스이지만, 나무 테크로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추운 겨울이어도 열감이 느껴질 정도의 가파른 산책길을 올라오면 마주하는 산마루 전망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정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숲 체조마당에는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생태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생태 놀이터는 푹신한 나무껍질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하려는 섬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

구영리 선사마을 공원에는 소나무뿐만 아니라, 대나무, 잣나무, 감나무, 밤나무 등 열매가 달리는 나무들도 곳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높은 나무들로 구영리 마을 전경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면, 전망대 아래쪽으로 조금 더 걷다 보면 구영리마을 볼 수 있는 테크 공간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멋진 산 능선과 아늑하면서도 고요한 구영리 마을, 전경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선사공원은 매력적인 곳입니다.

구영리선사공원은 가벼운 산책코스인 만큼 많은 주민분들이 이용하고 있고, 경사도 있고 길게 이어진 산책길 따라 전시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중간에 마련된 자연 속 체험공간도 들길 수 있는 테마공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화강생태관과 선바위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여유가 되신다면 함께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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