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에 위치한

대가야파머스마켓은

고령군으로 귀농한 사람들의

농산물과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방문해 보았습니다.

>> 대가야파머스마켓 소개 <<

▦ 위치 : 고령군 대가야읍 대가야로 1216

▦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6시

▦ 휴무 : 매주 월요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한 켠에

『고령군농특산물판매장』 이라는 간판이 붙은 건물과

『대가야파머스마켓』 입간판이 있는데,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매우 좋은 곳입니다.

매장입구 천막 매대에는 고령군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마트보다 훨씬 저렴한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수공예품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 그리고

도자기, 목걸이, 팔찌, 키링, 인형 등

관광기념품들을 전시판매하고 있어요.

고령에는 『대가야파머스마켓』과 『대가야로컬푸드직매장』이라는

두 개의 유사한 이름의 농특산물 판매장이 있어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두 곳은 운영 주체와 위치,

그리고 판매하는 품목의 초점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가야파머스마켓』은 귀농인들이 주축인 대가야로컬팜이라는

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판매하는

로컬푸드의 개념에 충실한 대가야생활촌 앞에 위치한

『대가야로컬푸드직매장』과의 차이점은

농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예품과 가공품을 함께 판매하여

관광객들의 쇼핑을 풍부하게 한다는 점입니다.

두곳 모두 고령의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곳이지만,

방문 목적이나 찾는 품목에 따라 선택하시면

더 좋은 쇼핑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 번 맛보면 계속 찾게 되는 맛있는 쌀로 유명한

고령옥미를 비롯한 오분도미, 찹쌀, 찱흑미, 현미 같은 잡곡류와 알메주, 고추부각 등

생산자 표시를 한 친환경 무농약 농법의 농산물이 눈에 띕니다.

천연벌꿀, 프로폴리스, 어성초, 생강가루, 아로마 비누같은 웰빙제품도 겸비되어 있고요.

블루베리와 같은 생과나 고령 딸기로 만든 딸기쨈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제쿠키, 엿, 달고나 같은 추억의 간식도 있고요.

재래식 된장, 간장 등 전통방식으로 만든 제품들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수제 머리띠와 머리핀, 수세미, 가방 같은

뜨게질 소품에 천연 염색 제품들까지

개성있는 작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고령의 농심(農心)이 담긴 공간.

작지만 알차고, 신뢰 가는 마켓이었습니다.”

대가야파머스마켓은 고령의 정취를 느끼고,

신선한 농산물과 독특한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니 고령 여행 시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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