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임중빈입니다.

장지동

화성시의 동쪽 끝에 있는 ‘장지동’은 지도에서 살펴봤던 것처럼

실제로 동네에 가보면 독특한 풍경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일전에 ‘장천교회’라는 곳의 주소를 찍어 도착했던 이곳은

화성시를 대표하는 ‘보호수’가 우뚝 자리잡은 곳이기도 합니다.

보호수는 1982년 10월 15일 지정이 되었는데요.

수령이 무려 410년에 달하는 나무입니다.

수고는 약 28m로 나무의 둘레는 성인 2명이 양팔을 벌려 마주잡아도 부족해 보이는데요.

장지동의 상징과도 같은 ‘영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실은 제목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장지동을 그저 ‘동탄’이라고 불러도 이상할 것은 없는 곳인데요.

지도에서 장지동의 구획을 살펴보면 행정동의 절반 이상이 동탄신도시의 일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무언가 옛날 느낌이 드는 골목이 많은 이유는 장지동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시간이 멈춘 듯한 동네 풍경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골목을 걷다 보면 예쁜 봄꽃이 화단에 심어져 있는 ‘국가유공자의 집’도 만날 수 있고요.

오래된 양옥 주택 뒤쪽으로는 비교적 지대가 높은 곳에 동탄신도시의 마천루를 이루는 아파트들이 즐비하여

대조적인 풍경이 이젠 꽤나 익숙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도심 속 작은 휴식처 같은 느낌이라서 일까요?

장지동 마을회관 주변으로는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유명한 전원 느낌의 카페들이 많습니다.

시민들 뿐만아니라 다른지역에서도 찾아올만큼 인기가 많다고 알려져 있어요.

장지동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조금씩 개발의 붐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된 주택과 골목 사이에도 현대식 주상복합 건물이나 다세대 주택이나 빌라들이 건축되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마을 입구에 구멍가게, 2층 집의 난간 등이 옛 추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시절 해가 져물 때까지, 친구들과 뛰 놀던 그 동네를 닮은 것 같습니다.

급속도로 진행된 개발 때문에, 이런 옛 풍경들이 너무 빨리 사라질까봐 요즘은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인 것 같은데요.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건 어려운 일일까요?

장지동 투어의 첫 번째 목적지였던 장천교회를 중심으로 장지동마을회관 주변의 골목을 돌아보시면

시간이 멈춘 듯한 장지동의 숨겨진 풍경들을 만나본 하루였습니다.

주변 카페나 맛집도 이용해보시고 오랜만에 시간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 합니다.

화성시 시민홍보단

임 중 빈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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