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부터 베이커리까지, 대전 탄방동 카페 ‘캘리포니아’ 방문기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빵과 커피를 즐기고 싶을 때, 탄방동의 ‘California Bakery & Cafe’를 찾게 됩니다.

감각적인 외관과 오렌지색 간판이 인상적인 이곳은 외국의 작은 브런치 카페에 들어선 듯한 기분을 줍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향긋한 빵 냄새가 가득합니다.

입구 한쪽에는 서울우유로 만든 프리미엄 소프트 아이스크림 배너가 눈길을 끌고,

바로 옆에는 다양한 수제 디저트와 선물 세트들이 정갈하게 진열돼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을 듯합니다.

베이커리 코너에는 정통 크루아상부터 쫄깃한 쌀 빵,

달콤한 에그타르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특히 ‘구워드려요’ 코너는 눈여겨볼 만한데요.

갓 구운 따뜻한 빵을 제공하기 위해 매장에서 직접 다시 한번 구워주는 섬세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식사도 가능한 공간입니다.

일품 돈가스, 베이컨 크림 파스타, 계란 새우 볶음밥 등 식사류는 물론,

카페에서 보기 드문 ‘매콤 김치 볶음밥’도 맛볼 수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1층에는 넓은 창으로 햇살이 드는 공간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담소를 나누기 좋습니다.

특히 인테리어는 따뜻한 우드톤과 고급스러운 조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손님부터 연인, 친구들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좀 더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나 미팅이 가능한 테이블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단체 손님을 위한 미팅룸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 소규모 회의나 브런치 모임에도 제격입니다.

전반적으로 좌석 간 간격이 넓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참 좋은 구성입니다.

​

또한 카페 곳곳에 셀프 포크·나이프와 쟁반이 비치되어 있어 이용자 편의도 잘 고려된 모습이었고

진열된 베이커리 또한 제품 포장도 깔끔하고 선물용으로도 손색없는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전 서구에서 맛있는 브런치와 분위기 좋은 공간을 찾고 계신다면,

빵 한 조각에도 정성이 느껴지는 캘리포니아 베이커리 카페

이곳에서 하루의 여유를 즐겨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대전광역시서구 #대전서구 #서구청 #캘리포니아베이커리카페 #카페 #빵 #디저트 #브런치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김기현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