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ON]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씨 성복천과 정평천 자전거 길

"본 기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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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정성묘입니다. 햇살은 따뜻하지만 바람이 시원합니다. 야외에서 자전거 타기에 딱 좋은 날씨입니다. 용인은 도심에 흐르는 하천 주변을 이용해 도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도심 가까운 곳 어디에서나 천변을 따라 자전거를 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성복천과 정평천을 따라 만들어진 자전거 길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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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성복천은 탄천과 합수되는 지방천으로 성복동에서 죽전동까지 흐르는 수지구의 하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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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천을 따라 만들어진 산책길과 자전거 길은 성복역과 죽전역과 연결되어 많은 시민들이 산책이나 자전거 라이딩뿐만 아니라 출퇴근 길로도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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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게 뻗은 직선 구간이 있고 자전거 길과 보행자 산책로가 분리되어 자전거 라이딩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코스입니다. 다만 성복역 부근은 천이 좁아져 자전거 길과 보행자 도로가 합쳐지는 구간으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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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천 자전거 길은 탄천 자전거 길과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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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 부근에서 수지구청 역을 지나 성복역을 지나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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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길과 자전거길이 잘 분리되어 있고 직선에 노면도 잘 정비되어 라이딩하기에 참 좋은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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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천 중간 즈음 정평천 자전거 길로 가는 분기점에 성복천 쉼터도 있어 쉬었다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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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게 뻗은 성복천 천변을 따라 많은 분들이 걷고 있습니다. 아침이나 퇴근 무렵에는 운동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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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천은 오래전에는 유속이 느리고 물이 양이 많지 않아 악취가 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여러 번의 정비 끝에 물 맑은 성복천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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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천 주변은 아파트, 역, 구청, 쇼핑몰 등이 연결되어 있어 어디든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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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에서 공유 자전거나 전기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서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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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역으로 가는 길, 정평교 부근부터는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 도로 구간으로 자전거 라이딩 하시는 분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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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천변으로 계속 가다 보면 성복역 롯데몰이 나옵니다. 자전거 길로 성복역 주변 맛집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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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천은 성복천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좁지만 맑은 물줄기를 가지고 있는 깨끗한 하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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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천 자전거 길은 노면이 고르지 않은 곳이 있었지만 최근에 도로 정비를 통해 많이 개선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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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천 자전거 길은 성복천 자전거길에서 연결됩니다. 성복천 쉼터에서 다리를 건너면 정평천 자전거길이 나옵니다. 수지 도서관을 지나 신봉동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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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징검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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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천 자전거 도로는 보행자 도로(데크)와 분리되어 있지만 시민들이 구분 없이 걷기 때문에 자전거 라이딩하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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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라이딩보다는 하천 물과 자연경관들을 보면서 천천히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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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서 노는 오리들도 구경하고 천천히 움직이는 정평천을 따라 천천히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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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하는 아이들, 산책하는 아이들, 학교가 끝나 집이나 학원으로 향하는 학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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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밑 쉼터에서 쉬기도 하고 타일 벽화도 구경하는 볼거리 넘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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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노을을 보며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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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노을이 있는 시민들의 쉼이 있는 휴식처 정평천 천변로입니다. 따스한 봄날입니다. 자전거를 타면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성복천에서, 정평천에서 자전거 한번 타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봄, 용인 성복천과 정평천 자전거길에서 봄을 만끽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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