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단] 2025 호국보훈의 달 기념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 현장 스케치 -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김연지

우리나라의 자유와 평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날들이 집중되어 있는 호국보훈의 달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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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되면 우리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이 더욱 마음에 깊이 와닿는 것 같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예우하며,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송파구에서는 "2025 호국보훈의 달 기념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을 개최하였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보훈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6월 12일 서울놀이마당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아나운서 유미라 님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식전행사가 진행되었어요.

그 시작은 제52보병사단의 군악대 연주였습니다. '전선을 간다', '전우여 잘 가라'를 우렁찬 군악대 연주와 함께 불러주셨어요. 관객석에서 절로 박수가 터져 나왔네요.

다음은 분위기를 바꾸어 송파구립실버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바람은 남풍, 아름다운 강산을 들었습니다. 따뜻한 음색과 풍부한 하모니가 마음을 뭉클하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어 본격적인 식이 시작되었어요. 보훈가족분들과 함께 부르는 애국가는 또 다른 감동을 주네요. 국가보훈부 영상 상영 후에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수여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묵직한 감동 속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박수 소리가 이어졌네요.

뜨거운 날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송파구 보훈회관 운영협의회 회장님의 개회사도 있었습니다. 호국보훈을 위한 마음과 뜻은 하나임을 확인하는 자리였네요.

행사에는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광복회,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가 참석해 주셨습니다. 소개를 통해서 우리 송파구에 있는 보훈 단체들을 알 수 있었네요. 이날 참석한 보훈 단체와 함께 만세 삼창을 부르며 1부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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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만세!” “송파구 만세!” “국가유공자 만세!”

2부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변현무 사회자의 진행으로 행사의 2부가 시작되었습니다.

2부는 트로트 공연이었는데요. 윤설아 트로트가수님이 ‘하나뿐인 내 인생’을 포함하여 신나는 트로트곡을 불러주셨습니다.

이어 박상우 트로트 가수님, 최주희 트로트 가수 님의 무대도 이어졌습니다. 관객들도 함께하는 신나는 무대였어요. 공연 중에 도시락 식사가 배부되어 공연을 보시며 식사를 하실 수 있으셨어요.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이 진행되고 있는 무대 밖에서는 건강체험부스, 전쟁음식 체험부스 등이 운영되었었습니다.

특히 전쟁음식 체험부스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보리주먹밥, 찐 감자, 쑥개떡, 건빵 등 힘들었던 그 시절의 음식을 직접 맛보며 어려웠을 그 시절 그때 그 시절 우리나라를 위해 싸워주신 분 들을 떠올려 봅니다.

또 한쪽에서는 전쟁 당시의 상황을 기록한 사진들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흥남철수작전, 낙동강 방어작전 등 한국전쟁 당시의 사진을 보며 오늘의 평화와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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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보훈가족 한마당에 참석하게 되어 진심으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보훈가족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는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가슴이 뭉클했고,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송파구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리가 계속되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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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