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울산 현대 K리그 문수경기장 뜨거운 축구경기 현장속으로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5월, 축제로 물든 울산!!
울산은 지금 K리그 시즌으로 이미 많은 분들이 울산 문수경기장으로 방문하고 있는데요. 축구팬들이라면 설렐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문수경기장에서 축구경기가 열리게 되는데요.
오늘 제가 찾은 경기는 이번 시즌 홈경기 5번째로 <울산현대 VS 광주FC> 였습니다.
울산 시민들의 기대만큼이나 열정적이었던 K리그 울산현대 경기 현장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문수경기장에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경기장에 도착하니 흥겨움이 저절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문수축구경기장 관중석은 약 38,000석을 수용할 수 있는 구장으로 대한민국 축구구장에서 4번째로 큰 관중 수용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한 울산 문수경기장에는 일요일 저녁에 열리는 경기로,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활기가 넘쳤습니다. 경기장 출입구도 여러군데, 많은 팬과 시민분들이 질서를 지키며 입장했습니다.
K리그 1은 지금까지 총 9R를 마쳤는데요. 홈팀 울산현대는 현재 7승 1무 1패를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 기세라면 이번 시즌 우승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장 입구에서는 울산 현대 마스코트 미타 애드벌룬과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 경기장 전경을 담을 수 있는 UHFC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경기장 안에는 미타 스티커를 원하는 부위에 붙여주는 타투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연령 불문 참가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모두 즐거워 보였습니다.
경기 시작 전 많은 분들이 좌석을 메우고 있었는데요. 이날 경기는 12,000명 관람하며 울산 현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현대를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바로 처용전사입니다.
처용전사는 울산현대의 구단의 서포터즈입니다. 울산현대 구단은 서포터즈들이 경기장에서 함께 뛰고 있는 12번째 선수라고 말하며 선수단 배번 중 1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처용전사는 K리그 구단 중 가장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여주는 구단으로 유명한데요.
울산 문수경기장의 남쪽은 서포터즈 석으로 지정되어있는데, 메가폰을 들고 있는 축구 팬의 지휘에 맞춰 응원이 펼쳐집니다.
선수들이 등장했을 때부터 응원이 시작됩니다. 대형 깃발을 휘저으며 열정적인 응원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축구장을 처음 방문한 관중들에게는 축구응원가의 노래 가사가 궁금하기도 하고 따라 부르고 싶기도 한 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응원가 일부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울산현대 푸른카니발 응원가
여기 우리 함께 모여서 / 푸른 머플러를 메고서 / 파도빛 기를 휘날리며 / 울산 위해 노래 부르자 / 랄라 랄라라라 랄랄라x4
울산 현대 오직 그대 응원가
그대를 위해 / 소리 높여 노래를 부른다 / 오직 그대 그대를 위해 / 소리 높여 노래 부른다 / 나의 울산 포에버 울산 / 라라라라 라라라라 라라
나의 울산 포에버 울산 /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
울산 현대 알레 울산 FC 응원가
울산 에프씨 알레알레(골골골골) X2 / 울산 FC (알레) X2 / 울산에프씨 알레알레
울산 현대 잘 가세요 응원가
잘가세요 잘가세요 / 그 한마디였었네 / 잘가세요 잘가세요 / 인사만 했었네
후반 경기에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으면서 2:1로 울산현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 되었습니다.
울산 현대의 승리의 기운을 퍼레이드 행사로 마무리가 되었고, 열띤 응원속 에너지가 가득한 재미있는 K리그 직관이였습니다.
올해도 K리그를 비롯하여 FA컵 정상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울산현대 축구단, 울산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모두 우승 목표를 달성하길 기원해 봅니다.
승승장구 하는 K리그 울산현대 문수경기장에서 모두 함께 응원하는건 어떠실까요? 알레알레~ 파이팅!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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