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송림공원과 가까운 예쁜 카페 '더 브릿지'

제12기 하동 SNS 기자단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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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3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는데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나요?

겨울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며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요즈음,

하동 대표 공원인 하동송림공원을 방문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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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오늘 포스팅 주제는 송림을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송림과 가장 가까운 카페 더브릿지입니다.

송림 구 철교를 따라 걸으시면 나오는 너뱅이꿈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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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카페 더브릿지는 너뱅이꿈 지역 쉼터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너뱅이꿈'은 넓은 벌(광평 廣坪)'이라는 의미가 담긴 전국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1호이며

커피숍, 식당,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된 지역 쉼터로, 지역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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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입구로 들어서면 다음과 같은 메뉴판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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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테 등 커피류부터

생강차, 레몬차, 자몽차 등 각종 차 그리고 딸기, 블루베리 등

다양한 음료를 선택하여 드실 수 있습니다.

모든 메뉴는 그란데 사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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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오픈된 주방이 보입니다.

커피맛도 좋고 사장님께서 친절하셔서 그런지

늦은 시간까지 카페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은 것 같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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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를 주문하고 남은 시간 동안 카페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우드톤의 선반에 선인장 등 화분과 예쁜 꽃들이 카페 분위기를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입구에 놓인 꽃이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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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넓고 쾌적하게 되어있습니다.

섬진강을 바라볼 수 있는 커다란 창이 있는 창가석이 특히 인기가 많은 것 같아요.

푸른 산과 강이 보이는 창가석에서 오붓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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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석 뒤쪽으로는 긴 테이블이 있는 단체석이 있었습니다.

가까이에서 이야기하거나 업무를 보기에 좋은 자리인 것 같습니다 :)

넓게 트인 창가에서 기분 좋은 햇빛이 새어 들어와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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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4인석 테이블, 2인석 테이블 등 다양한 자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에 따라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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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를 구경하는 동안 기다리던 음료가 나왔습니다.

자몽차와 레몬차를 주문했습니다.

바로 착즙해서 만들어 주셔서 그런지 과육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진한 과일향을 느끼고 싶으시면 추천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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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딸기 라테입니다:)

겨울 시즌 추천 메뉴로 선택했는데 너무 달콤하고 신선해서 계속 먹고 싶은 맛인 것 같아요

새콤달콤한 딸기가 잔뜩 올라간 라떼라서 그런지 한 잔 더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ㅎㅎ

겨울 봄 제철 딸기로 만든 시즌 핫 메뉴니 꼭 한 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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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라테와 어울리는 과자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많이 달지 않고 고소한 쌀 과자로 주셨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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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참 절하시고 섬세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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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송림을 걷고 지인들과 함께 웃고 떠들다 보니 어느덧 밤이 찾아왔습니다.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에 테라스로 나가 빛나는 하모니 철교와 섬진강을 내려다보았습니다.

봄, 여름에는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테라스에서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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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를 좀 더 구경하다 쌀쌀한 겨울밤 공기를 피해 다시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인기가 가장 많은 실내 창가 자리가 비어 앉아볼 수 있었는데요,

따뜻한 차를 마시며 밤 풍경을 감상하니 힐링 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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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혹시 바쁜 일상에 지치셨다면

송림공원에서 가볍게 산책하고 '카페 더 테라스'에서

기분 좋은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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