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비전도서관 그림책 오감요리교실 초코팝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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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토요일 오후,

평택 비전도서관에서 그림책 오감요리교실이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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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백희나 작가님의 인기 그림책

'알사탕'을 모티브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직접 초코팝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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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한 어린이들에게도 익숙한 동화책인데

강사님이 재미있게 알사탕 책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아이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알사탕' 이야기에 빠져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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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동동이가 신기한 사탕을 먹고

주변 사람들의 속마음을 듣게 되는 이야기 속 장면마다

아이들의 눈빛이 반짝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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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나만의 알사탕인

'초코팝'을 만드는 시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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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빵을 동글동글하게 만들면서

동동이의 알사탕을 떠올릴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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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가득한 자기만의 초코팝을 꾸미고 만들기 위해

초콜릿을 뿌리고 다양한 재료를 뿌리면서

달콤한 초코팝을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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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작업!

정성스럽게 만든 나만의 초코팝을

하나하나 막대를 끼워 포장하니

초코팝 꽃다발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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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초코팝을 보며

"이거 진짜 알사탕 같아요!"라며

뿌듯해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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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동동이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쓸 수 있도록

풍선을 주셔서 다들 무슨 말을 쓸까 고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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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요리가 만난 이번 오감 체험 교실은

아이들이 마음을 표현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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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비전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요리 교실,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지는

따뜻한 봄날의 추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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